오랜만에 글쓰네요.  

원래 서울에 살때도 집, 회사 만 찍고 다녀서

친구도 없고 길도 잘 모르고 살긴 했지만

지방으로 이사오고 나선 친구가 더더욱 없어서

지역카페에 가입을 해서 친구 좀 사귀어 볼까? 했더니

그마저도 보통이 다 어린아이들 엄마들인지라~~~~

만날 기회도 통하지도 않고 그렇네요. ㅋㅋ

카페 모임 함 나갔는데 다들 아기들 안고 나오시구

나만 덩그러니..혼자~~~ㅋㅋ

공통되게 할얘기가 없더라구요~ㅋ

친구 좀 사귀어 볼까 하고 나갔는데 말이죠~

지역사회다 보니...사람만나는것도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호구조사 함 들어가보면 연결 연결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아~~~ 주말엔 미용실가서 엄청 뒷담화 좀 풀었는데

알고 보니.....미용실 원장은 옆집의 동서였고...ㅋ

같이 떠들던 사람은 아는 형님이랑 동업하시는 분..ㅠㅠ

이래서...ㅋㅋ 말조심 하라고 하나봐요~~~~~

그래서 그런가 이지가 젤로 편하네요~~ㅋㅋㅋㅋ

편안한 이지에서 아침 활짝 열어 봅니다.

커피 한잔 하셍~~ 전 아침부터 뜨건거 찬거 다 마셨더니 속쑤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