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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당당한 신랑
악마와천사 2012.06.13 10:21:30
조회 2,806 댓글 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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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이 신랑에 대한 미움의 연속입니다.
저는 친정과는 두시간거리....시댁과는 30분거리에 살고있습니다.
며느리 셋있는 집에 막내이고...결혼한지 아직 2년이 안됐습니다.
처음 결혼할때..신랑한테..가까이 사니까 할일 많겠지만...
내맘으로 하고싶으니까....시키듯...당연하듯,...나한테 요구하지 말라고..
시댁에 잘하면 당신도 그만큼 내 엄마한테 잘 할거아니냐....그러니 요구하지 말라고..
그랬어요...그때는 당연히 알겠다고 하더군요.
결혼전 저흰 4년의 연애기간이 있었고...연애기간내내...전 시아버님한테 아버지 아버지
해가며 전화도 들였었고..가끔 놀러도 갔었고....생일선물 명절선물..다 챙겨드리면서
제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기에...시아버님은 아버지로 여기고 정말 잘했어요.
반대로 저희 남편....연애기간 내내 저희엄마한테 전화한통 없었어요..
전 항상 그게 불만이었지만 결혼하면 달라질거야 했지만...결혼하고 난뒤에도..
본인이 나서서 전화한적이 두번있던가요....
전 5월달 시댁들어간 횟수를 따져보니 6번 들어갔더군요..
그것뿐인가요...제사에....시어머니 어디 여행가시면 평일엔 못가더라도..주말엔 들어가서
식사차려드리죠....휴가땐....시어머니 전화하셔선....사람사서 일하는데 와서 밥좀해달라고 하시고...주말에 누가 오시기라도 하면 누구왔다고 전화하셔서 들어오라고 하시죠...
일있을때마다 신랑 저한테 좀 미안해하는 듯한 ....그런거 느꼈었는데..
어젠 뜬금없이....
목욜날 시댁에 들어가서 자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말이야? 했더니....시어머니 여행가신다고,...그말뿐.
평일엔 더군다나 들어가자 소리 없었고....이제까지 그런일 있었어도....어지간해선 그런말 안했는데 어젠 너무 당당하게....들어갈꺼라고..목소리에 힘줘가며....그러더라구요.
담주 22일 저희 엄마 생신이라...금욜이 생신인지라....지나서먹는건 그렇지만 23일날 친정식구들 초대하려고 했었어요...신랑도 좋다고 했었구요.
근데 가만생각해보니 생신을 지나서 해먹으려니 맘이 편칠 않는거에요.
그래서어제 다시 신랑한테 이번주 토욜날 갔다오자고 ...얘길 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토욜날 간다고 했어요...그랬더니 오시라고 한다면서 당연히 가는것 처럼 그러냐고...저한테 그러는거에요
시댁 식구들 생신엔,....평일 생신이면 땡겨서 주말에 해먹고..가까이 산다고 생신 당일날 꼭 가서 식사 같이 하고 나오고 그랬어요..정말 치사하고...왜 친정일있을땐 부탁해야하는 것처럼 그래야 하는걸까요.....이젠 친정가자 소리 하면 저사람 표정 보기싫어서 혼자 가겠다고 하고 말아요.
너무 싫습니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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