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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이 생활인 남편. 설득하고 싶어요..ㅠㅠ
행복할쌍둥이맘 2012.05.27 23:00:13
조회 453 댓글 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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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둥이 맘입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신혼집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신혼집보다 큰 평수로 이사했습니다.

그렇게 큰 평수도 아니지만, 집 구한다고 조금 무리를 한 탓에

처음에 집안 살림을 제대로 꾸미지 못한 게 아이들 키우면서 계속 마음에 걸렸어요...


아이들이 이제 글도 읽고 쓰고 잘 하게 되면서 책상도 있어야 하고, 책상이 있어야 하니 의자도 있어야 하고,

점점 책도 많아져서 책꽂이도 필요하고..

정말 필요한게 많더군요.

제 화장대도 이사 오다 부러진 탓에 대충 일단 긴급처방 해서 쓰고는 있지만,

그렇게 사용한 지 벌써 3년정도 되가네요.

 

처음에는 저런거 다 필요하다고 하면 남편이 뚝딱뚝딱 어디서 만들어오더라구요.

옛날에는 그런게 생활력 있고 좋아보였는데 ..

요새는 어디서 거울까지 구해오니, 우리 이렇게 궁상맞게 살아야 되나 싶더라구요..ㅠㅠ

저희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거든요..ㅠㅠ


 

저희 집, 자잘자잘한 소품은 리폼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여자 마음에 그냥 새로운 제품을 사보고도 싶구..

이것저것 그냥 조금씩 꾸미고 싶어서요....

 

사치하고 싶다는게 아닙니다. 펑펑 쓰고 낭비하고 싶다는게 아녜요.

적어도 아이들 책상이랑 의자, 책꽂이 만큼 10년 넘게 쓸 텐데

튼튼하고 좋은거 새로 사서 아이들한테 선물로 해주고 싶고, 아이들이 예쁘다며 좋아할 모습도 보고싶구요...ㅠㅠ


 

물론 저희 남편, 진짜 알뜰하긴 해요..

전기세, 수도세 아끼려고 전기랑 물도 아껴쓰고...


 

그런데,,, 며칠 전에 세탁기가 고장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새로 사자고 했더니

가격이랑 이런거 알아볼 때까지 시간 걸리니까

당분간은 손빨래를 하라고 하더군요...

손빨래..

말이 손빨래지.. 그거 매일 하면 진짜 죽어납니다.

게다가 신혼이라 저희 부부만 있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옷에 네 가족이 쓰는 수건까지...

정말 장난아닙니다.


 

변기도 너무 낡아서 그냥 이렇게 된 거

변기랑 비데랑 합쳐진 거 사서 쓰면 좋지 않냐,

요새 비데 많이들 쓰던데, 우리가 없는 짓도 아니고 비데 좀 쓰자 했어요.

그리고 요즘엔 그렇게 깔끔하게 해서 좋은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렌탈도 되니 그렇게 부담스런 가격 아니라고 했더니

 

 


 

그 날 새 변기커버를 사왔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청소를 하면 조금 더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점점 "안된다"라는 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절약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매번 그러니까 정말이지 쫌 속상하네요... ㅜㅜ
돈 버는게 무작정 모으는 것보단 쫌 쓰면서 돈 버는동안 쌓이는 스트레스도 풀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우리 남편 지혜롭게 설득 할 지혜 좀 나눠주세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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