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에듀x 교육회사 선생님께 전화가 왔었어요.

제가 다니다가 나온 과외 연결해주는 큰 회산데,

저한테 서로 상부상조 하자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하시더라구요.

저한테 배울 것 있으면 배우고 싶으시다고,,

사실 제가 그분한테 가르쳐 드릴건 별로 없을것 같은데요. 그분은 그 회사 본사로  

새로 들어가신 분이구요.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배우려고 하는 모습에 자극받았습니다.

사람을 찾아가서 만나서 일을 배운다는게 참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전 어떤 독서모임에서 롤모델을 찾아가서 배우는 미션을 수행중인데요. 

책도 쓰고 성공하신 분한테 메일 보내보면 정말 답장이 오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약속도 물론 잡구요^^ 

내 분야에서 먼저 성공한 사람 만나서 배우는 것 정말 좋은듯 합니다!

장님에게 길을 묻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 재밌는 것은

우리는 대게 자신의 롤모델이 아닌 사람들에게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고 의견을 참고합니다.

그냥 자신의 주위에 있는 분들이라

그렇게 되는 것인데요.

주위에 있어서 만나기 쉽지만, 그들의 우리의 롤모델이 아니라면 어떻게 될까요?

자꾸 의견을 듣고 접하다 보니 그들처럼 되지 않을까요?

우리의 롤모델이 아님에도,

'나는 저 사람처럼 살고 싶진 않아. ' 라고 생각하는데도

자꾸 그들과 의견을 나누다 보면 

결국 그들처럼 됩니다.

그들처럼 되는게 꼭 나쁘단 뜻이 아닙니다.

롤모델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이 중요하단 말이에요.

당신은 오늘 롤모델, 멘토와 의견을 나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