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힘들고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
전 현재 5살연상인 여자친구와 1년 넘게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제나이 20살 .... 여자친구 25살 ......
전 빠른년생이어서 졸업한지 1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
제가 누나를 너무나 좋아해서  자주 만나고 하다가
누나도 차츰 제게 마음을 열어주더군요 ^^;;
현재는 서로 아껴주고 다른 연인들처럼 막 싸워가면서 이쁜 사랑도 하고 있고요 ^^
문제는 서로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겁니다 ...
서로 부모님께 찾아뵙고 서로 만나는 걸 허락도 받았고 ...
하지만 전 올해 군대를 갑니다.
2년 동안은 떨어져 있어야 겠지요.
그것도 좋습니다 ...
서로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하기에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전 집에서 물려받을 유산도 제가 가지고 있는 돈도 없습니다.
직장을 1년 가까이 다니고 있지만 제 용돈으로 쓰기에 급급할 뿐
저축은 해둔게 없습니다.
결혼을 할려고 해도 군대를 다녀와서 적어도 3~4년은 돈을
모아야 하는데 여자친구의 나이가 많아지다보니
미안하네요 ....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
빨리 결혼하고 싶어도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네요 ^^;;
마음만 가지고는 할 수 없기에 돈을 모아햐 하는데 ...
나이를 먹어가네요 ...

혹시나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면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