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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서는 읽을 일 없겠지만 모바일등록
8 그렇다. 2012.09.26 00:09:58
조회 1,757 댓글 3 신고
이제 그만 생각하고싶어요
생각할수록 내탓만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내가 날 안좋아하는걸 새삼 다시 느끼고
생각이란건 무서워요 제가 부정적인 생각만 해서 그런가요
근데 왜 부정적인 제 모습을 사랑못해주는걸까요
그것도 제 모습인데 왜 인정안해주는거죠
자신이 바라는 모습의 자식이 아니라 실망한걸까요
그래도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좋겠는데
왜 못하는건 잘보이고 잘하는건 안보이는지
원래 가족이란건 단점만 보는건가요

우리가 힘든건 힘든게 아닌가요
우리는 위로를 받고싶은거지 당신들 때문에 힘들다고 하고싶은게아니예요
서로 힘드니까 서로 힘이되어줘야한다는건 이론으로만 알고있는건가요
왜 힘들다고하면 자신이 더 힘들다고 우리 힘든건 무시하나요
그럼 그런걸로 힘들어하는 저는 뭐가 되는거죠
제가 힘든거 슬픈거 제 성격 가치관 모두 부정하지 말아주세요
마치 제 존재를 부정하는거같아서 아파요
모두들 인정해줘도 막상 당신들이 인정해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자식이여도 다를 수 있어요 당신에게 힘들지않은일 우린 힘들수있어요
사람이 다른데 어쩔수없잖아요 이해해주세요 인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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