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하면서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했는데 이제 4개월 됐네요 독립의 기쁨도 잠시 옆집 벽간소음과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때문에 무섭고 스트레스 받아서 집에서 편히 쉴 수도 없네요 ㅠㅠ

제 자취방은 6평정도 되는 작은 원룸입니다 처음 사회생활하면서 부모님께 부담드리기 싫어서 작게 시작했구요 처음 구해보는 자취방이라 소음문제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제 잘못도있지만  

처음엔 저도 방음이 이렇게 안되는지 몰랐는데 친구가 놀러온 날 좀 늦은시간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현관문을 부서질듯이 치는겁니다 쾅! 이런식으로 노크를 세게한거라곤 볼수 없는 정도 였어요 무서워서 머뭇거리니 또 치길래 나갔습니다. 

나가니 지금 몇신지 아냐고 하길래 죄송하다고했습니다 그런데 둘이 있냐 원래 계약할때 둘이 살면 안되는거 모르냐거 하길래 그런거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했죠 그런데 계속 그런얘기 하길래 그럼 주인이랑 얘기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할말 없는지 문을 또 쾅 치고 자기 방에 가서는 쿵쿵거리고 소리지르고 난리더군요 자기가 다른 이웃에 피해주는건 전혀 생각하지 않는듯 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더 조용히 생활하려고 하고 작은 소음도 신경쓰면서 지내는데 

문제는 또 콘센트 사용 

그놈집 벽쪽에 콘센트가 있는데 그거 사용하는 소리도 거슬리는지 벽을 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세상에 대응하면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 그냥 그쪽 콘센트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요즘들어 정말 옷걸이 소리나 청소하는소리 출퇴근시간 생활소음에도 노크식으로 조용히좀 해달라가아니라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벽을 쳐댑니다ㅠㅠ 

대면하지 않고 어떻게 복수하거나 해결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