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 입사를 해서 이제 주말을 보내고 내일 출근을 해야하는 신입사원입니다. 

요새 회사 적응과 관련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정말 미칠거 같아요 ㅠㅠㅠ

자격이 있고 사회경험은 있지만 조직 생활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처음에 입사거부를 하기도 하였지만 (물론 파견 계약직이여서 파견회사에서 설득을 하셨어요).

경력 생각해서  1년만 있자, 이 업은 자격외에 경력이 3개월만 있어도 인정이되는

입직이 조금 힘든 분야입니다.

개다가 공기업에서 근무니 이후에 제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공공기관에 입사를 조금 바라는 사람으로서 매우 다른 합격처 일자리보다는 괜찮을꺼 같아서 입사를 하기로했습니다.

회사분위기는 아무래도 활발한 편보다는 조금 경직되어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인관계는 뭐 어차피 신입이다보니 시간이 걸릴꺼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보이는 분들마다 계속 인사하고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고있구요. 말은 대화하는걸 주로 듣거나 그와 관련되서 추가 이야기정도만 조용히 하고 있어요.

혹시나 말 실 수 할까봐도 싶고 아직은 딱히 할 이야기들이 없더라구요. 이정도면 잘 하고 있는건가요??

다만 지금 제일 문제인건 파트마다 각자의 정부시행사업을 진행하면서 일을 해야하는데 제가 해야하는 부분의 선임자가 없습니다. 이 분은 7월말쯤에 그만 두셨고 특별히 인수인계가 되진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부서 두 분의 선임자분이 같이 오래 일해왔으니 조금씩 정도만 일을 알고 서로도 일을 잘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정부 관련 사업이니 지침서 보면서 공부하고 조금씩 할 수 있는일 파일정리라던가, 필요한 서류를 못받았을떄 요청정도하고 있는데....아무도 뭐 잘못했다 뭐라고 하지도 않고 되려 그 선임자분이 일을 잘못알려줘서 잘못처리되서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고 그런 상황입니다. 이 선임자분들이 일을 뭔가 체계적으로 알려주지 않고 물어보면 설명도 사실 이해가 잘 안가서 계속 다시 묻는 실정인데.... 아직 업무를 할 줄 을 모르니까 더 미치겠더라구요 ㅠㅠㅠ

신입사원때 다들 업무파악 어떻게 하셨나요......... 주말 내내 월요일 출근할 생각에 스트레스로 주말을 제대로 보내지도 못했어요... 회사 입사가 처음인 저는 참 걱정이 너무 많아서 사서 걱정하는가 싶기도 하고 오늘 새벽에도 불안감에 새벽 늦게까지 잠이 안오더라구요 ㅠㅠㅠ 회사 생활하시는 선배님들 조금씩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