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딸이 어린이집 바깥놀이를 동네 놀이터에 놀러 갔다가 넘어져 다리에 성장판 근처에 실금이 생겼는데 이 원인을

알기전까지 애가타고 맘졸이며 속상하고 아프다고 울지도 떼도 쓰지 않고 밝게 웃어주고 애교를 보여주는 울 아가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직장도 동네 자그마한 전자회사에 다니고있었는데 반장이모가 말씀하시길..

  애기 나으면 나오라는 말들이 반장님 과장님 사장님 말

씀들이 다들 틀리셨어요. 찾아가서 얘기를 드리니 서로 누구에게 얘기해라 딱 잘라서 얘기를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일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고는 한 일주일 뒤인가 과장님이 톡에 갑짜기 나오세요 라고 왔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생각을 더 해보고 난뒤 답을 추석지나고 출근하면 안되겠냐고 하니 나오지 마세요 하는 거에요 

밥값도 없고 보너스 추석 명절 받는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그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줬지만 자기네들이 필요할땐 엄

청 일을 따지며 시키고는 아닐때는 인정사정 없이 예의도 모르나봅니다. 그래서 미련을 버리고 부업을 하기로 하고 다

행히 애기도 안정이 되고 걷기 연습을 살하며 제가 다니던 한의에 데려가 침도 맞고 뜸도 하고하니 좀 더 걷는데 나은

거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고 부업도 동네라 집에서 밑에 조금만 내려가니 있더라구요 왜? 몰랐는지 이제는 아가들에

게 정성을 더 사랑을 쏟아야 겠어요..일도 중요하지만 가정이 먼저고 우선이며 아가들이 우선이니 까요 가족들 건강하

고 튼튼한거 그게 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