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알바생입니다

출근 시간, 여태 오래다니면서 지각 한번 한적없어요

근데, 사장님 성격이.. 진짜 많이 안좋습니다

문제는 입이 너무 가볍구요, 제나이, 제가 어느 학교나왔는지 손님에게 말하구요.

뒷담화도 굉장히 잘하구요.

근데문제는 퇴근 시간을 제때 안보내줍니다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툭하면 15~20분 늦고,

제 퇴근 시간되면

미안한데~ 이말을꼭 붙이면서, 나은행가서 동전좀 바꿔 올게~ 미안한데, 나 늦을거같애 좀만 기다려줘. 이럽니다

퇴근 시간 되기전에 볼일 미리 보고 올수도 있는건데 왜 그러는지..

물론 돈은 그외 시간이니 안쳐주고요.

근데요. 참을 만큼 꾹 참고 너무 속상해서, 누구에게 하소연좀 했더니, 원래 제시간에 끝나는데가 없다고 저보고

이해를 하랍니다.

솔직히, 이해 하려고 노력도 했구요.

1주일에, 5번 일하는데, 거의 3~4번 정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한 3주 정도, 된것 같네요. 거의 한달인지, 3주인지

근데 문제가 터진건, 제가 최대한 가계에 피해 안주려고

몸살감기 두통이 너무 심해서 참고 겨우 견디며 알바를 했습니다

근데 사장님도 알고 있더군요. CCTV앱을 휴대폰에 설치해서 안건지, 저의 아픈 목소리로 안건지는 모르겠으나,

평소보다 일찍 오더니, 아픈 저에게 또 은행을 갔다 온다고 했는데요

은행에 동전 바꾸는 시간 정해진 시간이 있는거로 아는데 아픈거 뻔히 알면서 사람이 이렇게 많은줄 몰랏다고 기다려

달라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10분만 기다려 달라고~

병원 예약도 해놔서 얼릉 가야하니 빨리 와달라고 사정을 했더니, 10분은 커녕. 25분 정도 소요되서 오더군요

솔직히 말해서요.

사장님 조카분이랑, 가족들이 제가 일하는 건물에 살기에, 상가주택)

 잠간 내려 오라고 조카한테 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아픈거 알면 그전에 미리 일찍 보내주거나요.

여태 저는 15분 20분 한두번이 아닌 사장님 편의 봐드렸으니깐요.

근데 이건 한두번도 아니고, 아픈거 뻔히 알면서 거의 30분 가량, 계속 카운터에서 기다리게 하고 사장님 타임 시간에

손님이 나가면 또 제가 그자리를 치우고 정리 해야하구요.

아프면서 겨우 버텼더만 일부러 그런 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그러면서 그적게랑 어제는 어떤 알바를 뒷담화 하는지

투덜 대며 누구랑 전화를 하는데요  제이야기도 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절 스트레스 줘서 스스로 그만 두게 하려는건지,

제가 정말 서럽고 눈물이 났던건, 제가 아픈상황인데도 그랬다는 자체가 성질도 나고 서럽더군요.

병원에 갔더니 열이 너무 심하고 편도가 많이 부어서 일을 너무 오래했다고 좀 쉬라고 합니다

제가 거의 1년 가까이 알바를 했어요.

그리고 말이랑도 달랐던게 처음 면접볼때 시급 3개월 6개월이면 올라간다 해놓고, 올려주시지도 않고 이제와서

1년 다되가서 물으니간, 자기는 원래 1년 있다 올려준다고, 너 1년 됐지? 올려줄게 그러면서 말을 하시는데,

몇백원 올려주는게 아까워서 본전 생각나시는지, 툭하면 상습적으로 시간 제시간에 안보내주고, 정말...

다른곳도 이러나요?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제가 너무 어지럽고 속도 미식거려 안좋은 상황인거 아픈거 알면서

악의적으로 일부러 그랬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아직 다른 사람 교체할때까지 일을 해줘야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여태, 자기 시간대에, 손님들이 일을 시키면 편의상, 15분~ 20분 더 해주고 가도,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정말 미안한마음이 없는건지,

전 아직도 화가 나고 안좋은 마음이네요

하소연 할때도 없고 여기에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