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고집스러운 치킨스타일..
도도에요 2014.08.12 16:08:21
이것저것 글 구경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남편은 30대 초반이에요
제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치맥으로 항상 스트레스? 피로를 푸는 스타일이에요
저저번주쯤에 남편이 회사에서 직원들끼리 맥주랑 같이 한번 먹어봤던 치킨이라며
이름이 루팡치킨이었나? 간장양념으로 되있고 튀김옷얇은거요
허구언날 그거만 먹자하네요 고집이 정말 막을 수가 없네요
오늘도 오전중에 카톡온거 확인해보니 시간 딱 7시30분 맞춰서 치킨 시켜놓으라고 하네요
정 안되는 날에는 말도안하고 BHC 가서 치킨이랑 맥주사들고옵니다..
초반에는 몇번 많이 같이 먹었어요 쫄깃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저는 치킨도 많이 안좋아해서 항상 같이 먹기가 힘든데..
어쩜 저렇게 치킨만 찾나요 못말리는거같아요... 혹시 치킨중독에 걸린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