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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궁지 입구 승평문이예요.

사진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어요.

어른 900원

청소년/군인 600원

어린이 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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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정도 된 커다란 나무가 너무 멋지고

자주 보지 못하는 모란꽃이 활짝 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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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월 초록잎색이 너무 예뻐서

보기만해도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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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장각

창덕궁에 있는 규장각의 별관에 해당되는 건물로

강화행궁안에 세우고 귀중한 책들을 보관했는데,

병인양요 때 강화도에 침입한 프랑스군이 불태웠던것을 복원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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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궁지는 고려 고종 19년 6월

몽고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최우의 권유로 도읍을 송도에서 강화로 옮기게 되면서

옮긴 궁궐터로 원종 11년 5월

개성으로 환도할 때까지 39년간 사용된 궁궐이 있었던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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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돈대(전쟁박물관)

어른 900원

청소년/군인 600원

어린이 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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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박물관은 코로나19때문에 휴관이라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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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돈대는 고려 때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로, 대포 8문이 배치된 포대예요.

숙종 5년에 축조된 돈대로써 조선시대의 대포가 그대로 전시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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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78호 탱자나무도 있어요.

강화에 탱자나무를 심게 된 이유는

성벽 밑에 심어 철조망과 같은 역할을 하여 적병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것이였데요.

강화도는 탱자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이라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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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보

어른 1,1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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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인 광성보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이 전투에서 조선군은 어재연 장군을 중심으로 용감히 항전하였으나

몇명의 중상자를 제외하고 전원이 순국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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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용사비

신미양요때 미군이 10여 명의 사상자를 냈던 것에 비해 조선군 지휘관 어재연 장군과 군좋이 열세한 무기로 용감하게 싸우다 순국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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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보에는 신미순의총도 있는데

사진은 없네요.

신미양요때 전사한 용사들의 묘인데,

신원을 분별할 수 없어 7기의 분묘에 나누어 합장하여 그 순절을 기리고 있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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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요오 사건 현장인 초지진은 시간에 쫓겨서 가지 못해서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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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수업으로 집에서만 수업하는 아들과

역사공부 겸 가족들과 함께 가본 강화도

하루동안 다 돌아보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동안의 답답함을 잊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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