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울고불고 자지러지면서 폭발적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현상을

'분노발작'이라고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갑자기 드러누워 울기 시작하면 부모는 정말 당혹스러워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매번 아이의 요구를 들어줄 수도 없는 일, 우리 아이 분노발작에 올바른 대처법을 공유합니다.

▼▽ 분노발작이 생기는 원인

▼ 미흡한 표현력

분노발작은 걸음마기 (12개월~36개월)부터 만 4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이 시기 아이들은 감정 표출이나 표현이 미흡해 이를 분노라는 방법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 분노발작으로 인해 원하는 것을 얻은 경험이 있는 경우

아이에게 "이번이 마지막이야!" 라고 얼음장을 놓고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 적이 있나요?

이럴 경우 아이는 또 다음 번에도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을 알게 됩니다.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하듯이 맨 처음 아이의 행동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 흔한 분노발작의 모습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드러누워 떼를 쓴다

-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악을 쓰며 운다

- 물건을 던지거나 주변 사람을 때린다

- 구토를 하거나 호흡을 가파르게 몰아쉰다

▼▽ 분노발잘에 대한 부모의 대처첩

- 훈육은 발작이 멈춘 후에 한다

- 단호하게 NO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가 필요하다

: 엄마와 아빠가 서로 상반되는 태도를 보일경우 아이는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는 쪽에 더 떼를 쓰게 됩니다. 공공장소에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거나 물질로 보상해주는 행동도 해서는 안됩니다.

- 타임 아웃 기법 사용하기

- 무시하는 것도 일종의 방법이다

: 아이가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고 관심을 주지 않고 무시해 아이에게 자신의 행동이 '효과가 없다'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반응한다

:부모는 먼저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반응해 주어야 합니다,

그다음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수용해주면서 모든 일이 다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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