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이 들려주는 [그림책으로 행복해지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지원이와 병관이의 작가이자 전직 출판사편집자 였던 고대영 선생님.

일년전 고대영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림책이야기라는 강의를 들은적있는데

조용히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 노력하는 그 모습에 감동한적이 있어요.

강의사전에 미리 궁금한 질문을 적어 질문할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중복되는 질문에도 아이들이 던지는 가벼운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시더라구요.

많은 강연을 다니며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그림책 이야기를

더 깊이 많이 하고 싶으시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이 빠져들었던 강연이였는데

책으로나마 강연의 뒷이야기를 무한대 즐길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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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100여권의 그림동화책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제목과 함께 동화책의 표지도 나오기에 선생님의 말씀은 물론

아이들과 읽었을때의 상황을 떠올려볼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뿐아니라 어른을 위한 동화까지 담고 있기에

어느누구나 즐길 준비만 하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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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더 많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림동화책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작가의 숨은 의도, 표지의 그림들, 동화속 그림등등~~

미처 살펴보지 못하고 이야기에 빠져 놓쳐버린 숨은 보석들을 참 많이도 알려주십니다.

책을 읽고 보니 다시 한번 아이들과 그림책을 찾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림책을 읽다보면 행복해지는 순간이 참 많습니다.

더 진하게 느끼는 감동, 더 와닿는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니 이어주는 고대영선생님의 그림책으로 행복해지기.

책을 덮자마자 그림책을 펼쳐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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