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와 고양이 함께 떠나는 인문여행 [100층 도서관]

만권의 책, 만가지 이야기가 있는곳

바로 100층 도서관이랍니다.

100층 도서관은 아무곳에나 있지 않지요.

천국이 열리는 나무에 있어요.

진짜 이런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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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인문여행을 떠날친구들은 공책도깨비와 고양이 고이랍니다.

책벌레 어린이의 일기장이였던 공책도깨비

초능력을 얻고 글을 깨우치게 되지요.

둔갑술에 능한 고양이 고이를 만나게 되면서 둘은 인문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장독대에 기대어 앉아 책을 읽고 있는 공책도깨비와 고양이 고이가 보이시나요?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천국이 열리는 나무에서 100층 도서관을 발견하게 되었을때!!

얼마나 기쁘고 좋았을까요?

첫번째 도서관 여행은 바로 28층 입니다.

신기한 주문속에 첫번째 비밀의 문을 열면 훈민정음의 진실을 파헤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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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은 어려서부터 책벌레였어요.

책을 참 좋아해서 눈병이 나도록 책을 읽었다지요.

한글은 어떻게 만들어진것인지 그 과정을 차근히 알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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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첫번째 여행이 세종대왕일까 생각했더니 참으로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한글이라는 글자가 만들어지면서 책을 만들수 있었고

수많은 책속에서 보석을 만날수 있을테니까요.

100층 도서관은 글이 있었기에 가능한 공간일테니 말입니다.

100층중 28층에 방문한 이야기이니 다음 방문을 기대해볼만하지요.

다음에는 몇층을 방문하게 될런지 그곳에는 또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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