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들의 지혜로 삶을 풀어내다  [시간을 보는 아이 모링]

수학자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판타지소설.

수학을 왜 배우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수학자들의 삶과 지혜를 들려주고팠던 작가님이 풀어쓴 소설이기에 더욱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모링은 사랑하는 아빠를 잃고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이 보여요.

그것을 입밖으로 내뱉는 순간, 모두들 모링을 걱정하지요.

병원에 오래동안 다녀보았지만 치유되지 않았고 엄마는 공기좋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거기서 운명처럼 반고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지요.

반고할아버지와 시간을 많이 나누게 된 모링.

할아버지에게 모링 눈에 보이는것들을 얘기할까 망설입니다.

할아버지는 모링의 말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받아들여주지요.

그리고 위대한 수학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모링에게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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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수학자들의 삶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 모링.

남들보다 뛰어났지만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간 수학자들.

그들을 도와주었던 수많은 주변 사람들.

모링도 아빠와의 추억이 소중한것임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아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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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수학자들은 우리가 잘아는 뉴턴, 오일러 , 피타고라스는 물론이고

잘 알지 못했던 칸토어 아벨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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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그들이 범상치않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그들의 삶은 어쩌면 우리와 닮아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들의 삶에서 우리의 삶도 위로받고 위안받게 되네요.

모링이 그랬던것처럼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