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클래식 시리즈 [해저 2만 리]

오랜 세월 사랑을 받는 명작들.

명작이 좋은 이유는 함께 어린시절을 공유할수 있다는 점도 꼽을수 있어요.

엄마가 어릴때 보았던 책을 아이도 어린시절 재미나게 읽을수 있으니

한 시절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즐거움이 있지요.

해저 2만리는 나온지 오래된 소설이니 만큼 다양한 번역본도 존재하는데요.

크레용하우스의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는 제대로 간추리고 원작의 재미까지 살려낸 책이라

명작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도 재미나게 읽을수 있습니다.

쥘 베른이 해저 2만리를 1869년도에 출판을 하였으니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요.

그 당시로서는 SF적 과학소설이라 그의 기발한 상상력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과학이 무서울 정도로 성장한 지금, 그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모습을 보았고

치밀한 사실에 의해 글을 적으려 했던 작가의 노력과 재미난 문체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미생물체는 두려움을 갖게 하지요.

우리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생명체는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바다에 미생물체가 나타났다는 소문과 함께 아로낙스박사는 하인 콩세유와 함께 바다로 나섭니다.

바로 이 괴물을 잡기 위해서지요.

그들의 여정은 예상대로 되지않지요. 난파 보물섬을 만나기도 하고

사라진 도시라고 불리우는 아틀란티스를 여행하기도 합니다.

거대한 진주를 구경하고 대왕오징어를 만나 위험에 맞닥드리기도 합니다.

미지의 공간을 아로낙스박사와 함께 모험을 하며 상상력을 키우기도 하지만

그 여정속에서 인간의 참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끔하는것이 해저 2만 리가 가진 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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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을 여행하는 상상, 그 모험을 해저 2 만리와 함께 떠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긴 여정을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도록 잘 다듬은 크레용하우스의 해저 2만리.

언제나 그렇듯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는 기대 이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