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둥이들 아기땐 전기포트 매일 세척했었는데

이제 하루 두번먹는 분유이기에 살짜기 씻는걸 소홀히 했더니

ㅠㅠ 나 나쁜애미여ㅠㅠ

물 보충한다고 열었더니 뜨악~~~!!!

언능 씻어야겠다~~!!!

전기포트 쓰기는 편한데 이걸 우째 세척해 하시는 분은 걱정 뚝!!!

젖병세정제도 아니아니~~!!!

퐁퐁도~ 아니아니~~!!!

그럼 행주??? 노노~~!!!

울집에서 빠질수 없는 아이 바로바로~~ 구연산...

3종세트 사다가 쟁여두는데 오늘은 구연산만 있음 된답니다...

탈취.소독엔 으뜸인 요아이!!!

집에서 아기 장난감이나 아이옷.세탁조등등 여러곳에 쓰인답니다...

전 쌍둥이라 대용량 전기포트를 사용중이예요...

2리터까지 물을 채워주고 구연산 두스푼을 넣어요...

적정량같은건 솔직히 모릅니다...ㅋㅋㅋ

전 왠지 1:1이란걸 좋아하기에...ㅋㅋㅋ

그렇다고 2리터를 넣을순 없기에 숟가락 듬뿍 두스푼...

물 2리터에 구연산 2스푼으로 전기포트 세척 시작!!!

알맹이가 안녹죠??

당연한 일이랍니다...

걱정 뚝!!!

조금후 새로운 모습을 보게될꺼예요~!!!

물과 구연산만으로 끝...

뚜껑닫고 가열~!!!

분유물 적정온도인 40도로 설정해서 끊여주기만 하면된답니다...

그 사이 비니어뭉은 설거지타임!!!

가열이 다 되면 물빼기~~!!!

포트 내부에 연결된 관도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전 일부러 후크로 물을 뺀답니다...

그럼 여기서 끝이냐구요???

아뇨~~ !!! 저 은근 깔끔떠는 뇨자!!!

물을 다 빼고 난 다음 또 한번더 2리터의 물을 넣고 가열...

이때부턴 구연산은 안넣어요~~!!!

구연산끊인물을 씻어내기위한 작업인데 이왕이면 끊인물로 씻어내는게 좋을듯 해서...ㅋㅋㅋ


이 작업을 두번 더 반복해요~~!!!

왠지 내부에 연결된 관도 깨끗히 씻어 내야할듯해서...ㅋㅋㅋㅋ

전기포트 물 다 빼고 이젠 세척의 마지막단계인 건조!!!

전 일부러 자연건조를 추구한답니다...

고로 낮시간땐 절대~ 할 수 없다는 ㅠㅠ

막수 끝나고 바로 시작해서 30여분동안 반복!!!ㅋㅋㅋ

삐까뻔쩍하니 첨 물떼는 어디갔건지 온데간데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