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토피, 태열 어떻게 할까요?  

   빨갛게 올라오는 신생아 태열

아이의 피부는 다른 시기보다 약할 뿐만 아니라 공기오염, 환경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아이 출생 후 아토피를 유발해 신생아 태열과 같이 피부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신생아 태열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 치료, 예방 방법까지 숙지해보도록 할까요?

   신생아 태열, 무엇인가요?

태열은 신생아들에게 쉽게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태아가 양수 속에 있다가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어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피부트러블입니다. 보통 생후 2주부터 피부가 붉어지면서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고 심한 경우 발진과 가려움증, 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열은 왜 생기는 걸까요?

신생아 피부의 경우 기초 체온이 높고 신진대사가 활발해 얼굴이 쉽게 빨개지기는데 이 때 체온 조절을 위해 열을 몸 밖으로 배출하면서 머리나 이마, 양, 볼 등에 붉은 반점을 발생시키게 된답니다. 그리고 피부가 아직은 얇고 털이 적어 가벼운 외부 자극에도 쉽게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붉은 반점 안에 오돌토돌한 정도지만 심하면 짓무름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열은 이렇게 대처해주세요!

태열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때문에 잘 관리해주셔야해요. 우선 실내온도와 습도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온도는 20~30도, 습도는 50~60도정도 해주시고 목욕을 시킨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셔야해요! 또한 목욕물은 뜨겁지 않게, 10~15분 내외로 짧게 마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태열은 이렇게 예방해주세요!

목욕을 너무 자주 해주시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때문에 하루에 1~2번 정도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만 목욕을 시켜주시고 목욕 후 보습제는 꼬박꼬박! 그리고 태열이 나타난다고 해서 너무 당황해하지마시고 보통 자연스레 몇일 후면 사라지기때문에 꾸준히 신경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