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은
일단 하얀색이 참 예쁩니다.
그래서 백조의 성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해요.

주차장에 내려서 보이는 노인슈반슈타인성~

참고로 주차가격은 요래요.

맞은 편에 보이는 호엔슈반가우성(Schloss Hohenschwangau)

이 성은 왠지 레고에 성 모양에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에요.

티켓 줄이 길기도 하고요.
평일이었지만 단체 관광객도 참 많더라구요.

성의 외관을 볼 때는 따로 티켓을 끊지 않지만
성 안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따로 티켓을 끊어요.
오빠 말이 외관에 비해
실내는 좀 실망하게 되기도 한다고 하고
우리 일정도 그래서
외관만 보고 왔어요.

걸어서 갈 수도 있고.
버스를 타거나 마차를 타고 갈 수도 있는데요.
우리는 저렴하면서도 다리 아프지 않게
버스를 타고 갔죠.

노이슈반슈타인성을 향해
버스를 타고 가서 내린 후
10여 분 정도 걸어가요.


멀리 호엔슈반가우성이 보이네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성이 있는 곳은 경관이 또 아름답기 마련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향해 걸어가는 길
점점 가까워지는 데 느낌이 색달라요.

그런거 있잖아요.
사진으로만 그림으로만 보았던 것을
실제 눈앞에서 본다는 것
그 느낌이 참 묘했어요.

성에 올라와서 보이는 경관들 ~

이 곳도 독일여행 가기 전
검색하면서 별군이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정한 곳이에요.

성의 색을 보면 그 지역에 많은
돌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새하얀 석회암으로 지은 노이슈반슈타인 성
흰색이기에 더 예쁘고 돋보이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근처의 마리엔다리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의 포토존이 되어요.

많이 알려져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모습은
마리엔 다리에서 찍은 것 같아요.


마리엔 다리위에서 보이는 협곡
아찔!!!!

다리 위에서 보는 데
정말 아찔~~~~해요.

사랑의 열쇠를 걸어 놓고 가기도 하고요.
열쇠 준비하고 갔다가 걸어놓는 것도
의미 있을 듯 해요.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건축 1001
노이슈반슈타인 성~

겨울왕국의 모티브도 되어
겨울에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눈이 많이 내린 날은 버스 운행을 안하니
입구에서 40여분 걸어 가거나
마차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