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무궁화마을 팸투어에 참여해서 첫 번째로 방문한 무궁화 낚시터가 있는 더 파크 12
더 파크 12는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청정지역 홍천의 깨끗한 강과 산,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워크숍, 세미나, 연회가 가능한 더 드림 12와 럭셔리 캠핑을 선도하는 글램핑12
1만 평 규모의 손맛을 즐기는 낚시터 피싱 12로 이루어진 복합레저공간이예요.

탁 트인 들판에 카바나와 사파리 타입의 글램핑 텐트들과 호숫가의 수상 방갈로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낚시터는 처음 방문한 형제들
빨리 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이 빨라지더라구요.
연애할 때와 신혼 초에 낚시를 참 많이 다녔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낚시를 즐기러 가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20동의 연안 접지, 수상 방갈로 중 저희가족은 9동을 이용했어요.
피싱 12는 강원도의 유일한 평지형 낚시터로 가족단위 낚시터로도 손꼽히는 곳이라고 해요.
직접 이용해보니 공감이 가더라고요.

바늘에 떡밥을 끼는 방법도 아이들한테 설명해 주었어요.
저도 떡밥은 직접 끼는데 지렁이는 늘 수영빠한테 끼어달라고 하네요.
진정한 강태공이 되려면 아직 먼듯해요..;;

산과 들판이 어우러진 풍광과 시간이 멈춘듯한 잔잔한 호수에서의 여유가
얼마 만인지~

방갈로 낚시터 피싱 12는 낚시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여성, 가족단위로 낚시터를 찾는 분들한테
가장 이상적인 낚시터네요.

유성이 춥다며 방갈로에 들어가니 TV 시청 중이에요.

냉난방시설과 TV, Wi Fi 서비스 및 야외 테이블, BBQ 장, 샤워실, 화장실, 세터, 잔디광장, 산책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낚시터네요.

하염없이 찌를 바라보는 부자간
낚시터는 처음인 수영이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부자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드디어 첫 손맛을 보았네요.
작은 붕어지만 기념이니 남겨두어야겠죠.

피싱 12에서는 토종 참붕어, 잉어, 순수 국내 어종인 메기가 살고 있다고 해요.

아빠가 붕어를 잡은 걸 본 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낚시를 즐기는 수영이도 직접 체험을 해보았어요.
낚싯대가 길어서 아쉬웠지만 처음이니 백 프로 만족할 순 없지요.
다음에는 아이들용으로 짧은 낚싯대를 가지고 가기로~

낚싯대가 휘어지는 걸 보고 예감이 왔는데 역시나 대어가 낚였네요.
수영이도 급흥분을 ㅎ

거의 이십 센티미터의 붕어
붕어와의 뽀뽀?를 거부하는 수영이네요ㅎ

삼부자가 낚시를 즐길 동안 산책로를 산책하고 글램핑장을 구경했어요.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100가지에 선정된 글램핑 체험
현대인들이 꼭 해보고 싶은 체험이라죠.
'화려하다'라는 뜻의 '글래머러스'와 '야영하다'의 캠핑의 합성어로 일반 캠핑보다 호화로운 캠핑을
의미하는 글램핑 홍천 글램핑 12에서 즐길 수 있어요.

유럽풍의 카바나와 아열대풍의 사파리 텐트를 보유하고 있고
최적의 시스템과 객실 내 에어컨 샤워시설까지 있는 진정한 의미의 글램핑장이네요.
몸만 가서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저도 좋아해요 ㅎ

그 외에 3천여 평 규모의 잔디밭과 산책로, 야외무대, 대형 세미나실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모임이나 행사에도 좋은 곳이네요.

내년에 가족여행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찜해 높았어요.

둘에서 넷이 된 우리 가족
무궁화 낚시터 피싱 12에서 소중한 추억 담기
다음에는 모두 손맛을 보게 되겠죠?

홍천 팸투어 코스 덕분에 알게 된 무궁화 낚시터 피싱 12
서울에서 가까운 홍천에 이런 멋진 복합레저공간이 있는 걸 알게 돼서 감사하네요.
1박2일 홍천여행을 하며 홍천의 매력에 빠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