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
비밥의 새로운 이름 맛있게 섞는 요리대결 뮤지컬 셰프 관람하고 특별한 추억 담아왔어요.

종로 시네코아 셰프 전용관에서 OPEN RUN 중인 '뮤지컬 셰프'
앙코르를 외치는 형제들과 함께 온 가족이 공연 나들이를 했어요.
가족뮤지컬로도 좋은 공연이고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부모님과 함께 보아도 좋은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인기 공연이에요.

월요일 8시/화요일~일요일 5시, 8시
 인터미션 없이 75분 공연이에요.

멋진 비보잉은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형제들도 공연을 보고 나면 꼭 따라 하고 싶어 하는데 몸이 말을 안 듣는지 ㅎ

공연장으로 걸어 내려가는 곳곳에서 반겨주는 셰프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며 두고두고 길이 남을? 사진도 담았어요.
정말 못 말리는 엽기 형제들이랍니다.

공연장 로비에는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머그컵, 티셔츠 등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공연 관람전 오늘의 캐스트를 살펴보는 형제들 
두 번째 관람이라 이번에는 어떤 셰프 분이 나올지 궁금한가 보더라고요.

시간을 여유 있게 도착에서 자리에 앉아서 리플릿도 보고~
R석 중앙 뒤쪽 좌석이었는데 앞쪽은 외국인 관광객 단체들로 거의 만석이었네요.
공연 중에도 중국어, 일어, 영어로 인사를 하는 배우들
공연을 보며 환호하며 즐기는 외국인들을 보며 마음이 흐뭇하더라고요.

뮤지컬 셰프는 특수효과나 녹음이 아닌 100%로 라이브로 비트박스와 요리 과정을 담아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 해주는 작품이에요.
화려한 조명효과와 배우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행동과 표정이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고
관객들도 참여하며 소통하는 공연이고요.

시선을 사로잡는 비보잉과 흥겨운 비트박스
잠시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네요.

그린 셰프와 레드 셰프가 4가지 주문을 통해 관객의 선택에 따라 희비? 가 엇갈리고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며 웃음이 유발되네요.
스시, 피자, 치킨 누들, 비빔밥까지 관객의 선택에 따라 승자가 바뀌고 
최고의 셰프로 선택받기 위한 두 셰프의 매력 어필도 볼거리네요.

비보잉과 비트박스로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비보이
덕분에 비트박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큐티 셰프, 섹시 셰프, 아이론 셰프, 루키 셰프 등 다양한 캐릭터의 요리사들
한 분 한 분 개성만점이고 열연을 펼쳐주었어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답게 대사가 없어도 배우들의 표정, 몸짓 하나에 웃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75분이 지나갔네요.

짧은 커튼콜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었지만 배우분들과의 포토타임이 있어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다음에 또 보러 갈게요~

음식을 소재로 한 한류 공연 컨텐츠로도 유명한 뮤지컬 비밥
뮤지컬 셰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멋진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강추해요.

공연 관람 후 치킨이 먹고파서 종로 오빠닭으로 고고씽했어요.

종로 치킨맛집으로 소문난 오빠닭
인기가 실감 나네요.
넓은 공간인데 테이블이 거의 다 찼더라고요.

치킨 메뉴가 다양하게 많아서 고민하다가 신메뉴인 핫 베이크 콘소메를 주문했어요.
매콤한 베이크 치킨에 몸에 좋은 깔라만시 크림소스와 콘소매 맛 파우더가 솔솔~뿌려진 오빠닭 신메뉴예요.
한 마리, 순 살, 윙으로 즐길 수 있는데 발려먹는 재미가 있는 한 마리로 주문했네요.

한 마리로는 턱도? 없어서 스위트한 허니버터와 고소한 치즈의 달달한 어울림이 입안 가득 풍미 가득한
치즈 스프링클도 함께 맛보았어요.
형제들은 핫 베이크 콘소메를 하나씩 먹더니 매콤하다며 치즈 스프링클만을 집중 공략? 하더라고요.
달콤 고소하다며 맛있게 먹었네요.

종로 오빠닭은 처음 맛보았는데 치킨 메뉴가 모두 맛있더라고요.
두 마리를 클리어하고 오리지널 로스트 치킨까지 맛보았어요.
조만간 일인일 닭을 해야 할듯싶어요.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공연 뮤지컬 셰프를 보고 오빠닭에서 맛있는 치킨까지
풀코스로 즐겼네요.
상쾌한 바람에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날씨에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종로 데이트 코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