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 음악 무지개분수쇼 시간정보와 지구촌 영화제소식

한여름밤의 아름다움에 잠시 젖어보아요~

산책하면서 생각도 정리하고 충전하는 가벼운 힐링타임!!

다리에서 이렇게 물이 쏴아~~~ 뿜어져나오는 것 아시나죠?

이곳은 바로 반포대교이고요. 울 동네 명물중에 하나랍니다. *^^*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그저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참 기분이 상쾌해지는 그런 곳이죠.

20여분간 음악도 흐르고, 조명에 따라 그 느낌도 다르고

가족, 연인, 친구들이 모두다 즐길 수 있는 한강데이트장소로도 참 좋아요.

특별한 분수쇼 시간대를 알고 가시면 편하시니까 제가 알려드릴께요.

특히 저녁에 펼쳐지는 화사함은 참 신기롭기까지 하답니다.

화질이 별로 좋지않아서 그 느낌을 다 전하기 힘드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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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낮보다는 밤에 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낮보다 더 몽환적이고 환타스틱한 느낌을 자아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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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도 보이고요. 저멀리 남산타워도 보여서 야경이 참 아름다워요.

한강과 어울어진 서울의 낮과 밤의 다른 분위기. 한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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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시원한 물줄기가 바람결에 따라 흩날립니다.

참 동화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 너무 아름다워요.

색색같이 조명에 따라 움직이고, 마음도 선율에 따라 유유히지고, 평온해지네요.

잔디밭에 그늘막을 친 분들도 계시고, 치맥을 즐기는 분,

밤낚시를 하시는 분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밤을 여유롭게 즐기고 계시네요.

아이들과 종종 나오는 한강의 사계절을 참 그 느낌이 다 다른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 분수쇼는 근심,걱정, 기분도 전환해주는 멋진 활력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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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레이저쇼같기도 하고, 굴곡과 직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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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히 빛났던 남산타워가 요 시간만큼은 작게 보이는 것은

분수쇼의 위력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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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인가요? 요 새를 관찰하며 지켜보는 것도 참 재미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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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분수쇼 조명에 비치는 물고기들을 얼른 캐치해서 잘도 잡아먹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요기에서 터를 잡고 물끄러미 물속을 바라보고 있네요. 영리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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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로 이동해서 잠수교 밑에서 바라본 분수들의 모습... 특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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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버찌군,,,,그냥 걸어오자고 하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것 타고 오면 잘 따라와요. ^^*

아름다운 야경에 마법처럼 빠져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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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산책 나섰다가 울 앵두양이 좋아하는 버블티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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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버려요.

애들이랑도 산책나오기도 하고, 신랑이랑 둘이서 밤에 운동으로 뛰기도 하고,

생각이 복잡할 때 같이 손잡고 걸으면서 고민도 함께 나누고.

한강이 가까운 편이라 우리들만의 아지트도 되고, 힐링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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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레저시설도 있더라구요.

밤에 가족이나 연인들이 빙 둘러앉아서 피자, 치킨 등등 먹을 것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울 가족도 언제 한번 타보려구요. 한강 밤마실삼아서요.

동실동실 배타고 운치있겠지요? 특별히 운행하지않아도 되니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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