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패쓰 이용해서 롯데월드 신나게 즐겼어요.

 (동물 체험 코스, 환상의 숲도 알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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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방학 마지막 한 주를 남겨주고 있는 윤수뽕네랍니다. ㅎ

지난 금요일, 저희 가족은 현수뽕 어린이집 땡땡이 치고 서울 롯데월드로 향했다지요. ㅎ

아이들이 방학 중 하고 싶은 버켓리스트를 작성하라고 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놀이동산 놀러가는 거였거든요.

그래서.. 이왕이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또 덥지 않을 것 같은 실내 롯데월드로 정했어요.

사전에 할인되는 카드로 모바일 예약을 했는데..

음.. 왜 그렇게 까다롭던지..

결국 3장은 제휴카드 할인, 1장은 어린이 동반 할인으로 해서 4장 준비했네요.

우선 춘천에서 잠실 가는 버스 시간표 부터 캡처해 두었어요.

일어나는대로 가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입장 시각에 비슷하게 맞추려면..

8시 40분 버스가 적당할 것 같아서..

아이들 챙겨 그 버스 타고 상경했습니다. ^^

우리 현수뽕이 이번에는 110의 키재기 자를 통과해서..

이렇게 도장도 꽝 받았어요.

100이냐 110이냐에 따라 탈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거든요. ㅋ

후룸라이드나 바이킹 등등..

110이 되어야 가능하는 것 들이라서.. 정말 의미있는 성장이었답니다. ㅎ

그리고 검색해보니 매직패스가 있더라구요.

에버랜드의 큐패쓰 같은 느낌?

그런데 이 매직패스를 이요하려면 우선 롯데월드 어플을 다운 받아 두어야 해요.

롯데월드 어플로 들어가서 받은 입장권을 QR 코드로 인식해서 모바일로 등록해 놓아야 가능하거든요.

간단하게 말해서, 매직패스는 자유이용권 1매 당 예약할 수 있는 놀이기구 3개가 가능한 거였어요.

처음에 롯데월드에 왔다면, 모바일로 입장권 등록하고~

대기시간이 길어서 못 탈 것 같은 인기 종목의 놀이기구를 시간대에 맞추어 예약을 걸어놓아야 겠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우선 2개씩만 예약해서 이용했는데..

나중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좀 일찍 예약해둘껄~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결국 3개 중에 2개씩만 예약 걸어서 매직패스를 성공했거든요. ㅎ

처음에는 후룸라이드를 30분 기다렸다가 타고..

우리 현수뽕이 110이 되면서 처음으로 4가족이 함께 탄 후룸라이드였네요.

이거 타더니 우리 현수뽕~ 키가 크니까 탈 것도 많아졌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ㅋㅋ

 

그리고 후룸라이드 기다리는 동안에는  매직패스로 스페인 해적선을 예약해서 탔어요.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잡으면 실패하니까.. 차라리 밥 먹을 타임 요런거 생각해서 여유 있게 시간을 잡으면 좋을 것 같아요.

탑승 시간이 되면 15분 전에 알람도 오는데요.

그 시간보다 빨리 가 보았자 또 기다려야 하니까, 예약 시간에 딱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탑승을 하면, 관계자가 요렇게 탑승완료가 되도록 뭘 입력하더라구요. ^^

매직패스 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에 여유있게 아점 식사~~ ㅎㅎ

현수뽕 돈가스도 맛있었고, 제가 시켰던 돌솥 비빔밥도 맛나더라구요.

가격이 좀 더 착하면 좋았겠지만..

놀이동산이니 뭐..

자 그리고 윤수뽕과 단 둘이 탄 스페인 해적선인데요. ^^

윤수뽕.. 가운데 부분에 탔는데도 아직은 무서워하더라구요. ㅋ

그래도.. 중간에 멈추는 일 없이 끝까지 잘 타고 내려왔네요. ㅎ

그리고 해님달님 타는 우리 뽕이들~

뽕이들 수준에서는 요것이 가장 재미있었던 듯 해요.ㅋ

우리 윤수뽕이 좀 겁이 많거든요. ㅎ

이건 줄도 짧아서 타고 또 타고..

아주 신났다죠. ㅎ

그거 타고 남는 시간에는 신밧드의 모험 매직패스로 해 놓은거 바로 갔어요.

원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줄을 서기 때문에,

30분 이상 줄을 서야 하지만..

저희는 바로 옆 통로로 쓩~

재미나게 잘 타고 나왔네요. ㅎ

그리고 여긴 환상의 숲 앞인데요.

곤충들이 앞에 전시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더 보고 싶다고..

저 안에 들어가면 더 많은 동물들이 있다며 보고 싶어 하더라구요.

원래는 요것까지만 찍고 가려고 했었는데..

그래 한 번 가보자~ 하고 발권을 했지요.

여기는 금액을 따로 지불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자유이용권 갖고 있는 사람들은 2천원만 더 내면 된다고 해서..

4명이서 결제하고 들어갔다 왔는데.. 잘 다녀왔다 싶었어요. ^^

입구부터 신난 우리 뽕이들~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잘 봤거든요.

귀뚜라미 떼

여기 저기 곤충들의 한살이를 살펴볼 수 있는 박제들..

풍뎅이 종류..

이건.. 뭔지 아시겠어요??

엄청 큰 거미.. 타란튤라~

두 뽕이들이 겁나 무서워하는 거미인데, 사이즈가 어마무시하니..

더욱 더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ㅋ

각종 파충류 종류도 많구요.

서로 눈 맞춤도 하고 있어요.

얘는.. 이구아나인가요?? 도마뱀인가요?? ㅋㅋ

자이언트 토끼도~

엄청 시끄럽게 굴던 앵무새 종류도 있더라구요. ㅋㅋ

말도 아닌데 자꾸 떠들던 녀석~

이건 풍뎅이 애벌레 종류인데요.

예전에 장풍이 길렀던터라.. 매우 익숙하고 반가웠어요.

아이들도 직접 손바닥에 올려놓았었는데, 신기하고..

또 징그럽다 하더라구요. ㅎ

전갈~

거북 종류도 몇 가지 되고, 이렇게 껍질 모형이 있어서 사진도 찍게 되어 있더라구요. ^^

그리고 이건..

병만족 덕분에 알게 된 코코넛 크랩~

먹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ㅋ

기니피그 떼들~
 

쉴 수 있는 요정의 숲도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놀이 할 수 있는 체험 코스도 있었어요.

작은 키즈카페 같은 느낌??

별 것 아니지만 새로운 곳이라 그런지 아이들 한 번씩 다니면서 잘 놀았네요.

여기까지가 환상의 숲 이야기였는데요.

이 밖에도 물고기 종류, 거북 종류, 도마뱀 종류, 뱀도 있었구요.

정말 동물원에 알차게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2천원 더 주고 다녀오길 잘 한 것 같아요. ^^

동물 좋아하는 친구들 있다면, 환상의 숲.. 강추해드리고 싶네요. ㅎ

그리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또 놀이기구 타다가 저희는 5시 경에 퇴장~

6시에 있는 춘천행 버스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

아이들이 정말 알차게 잘 놀고 놀이기구도 많이 탔다고 신나했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야외 코스로 나가볼 생각은 못 했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그 땐 밖에도 나가게 되겠지요?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재미나게 놀아주고 싶으시다면?

매직패스 이용해서 롯데월드 알차고 즐겁게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본 후기는 자비로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