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라면 참 할말이 많은 완두콩이에요.

일하는 엄마인지라 돌지나고 바로 단체생활을 시작한 지완이와 서준이! 그래서인지 해마다 수족구를 꼭 앓았어요.
생후 7개월에 수족구를 앓은 서준이! 아기가 수족구에 걸릴까 싶었는데 제대로 경험했다죠.


생후 6개월까지는 자체 면역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2월생인 서준이 9월달에 수족구가 걸렸으니 어쩜 딱 7개월 되는 시점에 수족구가 걸렸는지 정말 한숨이 절로 나왔다죠.
보통 수족구는 입안, 손바닥과 발바닥에 수포가 올라오는데 생후 7개월 아기였던 서준이는 팔다리까지 쭈욱 수포가 올라왔어요.
수포는 어찌나 크던지 ㅠ.ㅠ 수포 터지면 감염 위험이 있다며 병원에서 신신당부를 했었어요.

[생후 7개월 아기였던 서준 수족구에 걸린 사진 - 수포사진 지금봐도 속상합니다 ㅠ.ㅠ]

아기 수족구 걸린 이후로 원래의 피부로 돌아오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딱쟁이 떨어지고 발가락은 허물벗겨지듯이.. 피부가 벗겨졌답니다. 소아과 선생님이 수족구 걸린 아기 사진 드물다며 수포 사진도 찍으셨다죠. 암튼 아기 수족구가 쉽게 걸리지는 않는듯 하지만! 자체 면역력이 떨어질 시기 아기 맘들은 정말 조심하셔요~!!

신세 한탄이 될수도 있지만 저처럼 해마다 수족구를 경험하는 사람도 드물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2년전부터 수족구 예방을 위해 음식을 잘 챙겨 먹이고 있어요. 아무래도 수족구는 단체생활하는 아이들이 쉽게 걸릴수 있는 질병인지라 아이의 면역력을 길러주는게 참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두 아이 모두 돌지나서 어린이집을 보냈는데요. 어린이집도 많은 아이들이 다니는곳이다보니 소독 정말 많이 해요.
특히 입에 물고 빠는 영아반의 경우 선생님들이 아이들 하원하고도 교구 소독하느라 바쁘답니다.
어린이집에서 수족구를 걸릴수도 있겠지만 놀이터, 마트, 키즈카페, 학원등! 여러 경로를 통해 걸리기도 해요.

어린이집이야 수족구 걸림 안나오지만.. 놀이터나 마트는 그냥 데리고 나오는 맘들이 있거든요!

수족구에 걸렸을때 특히 입안에 수포가 생겼을때는 아이들이 참 힘들어해요.
어른도 구내염 걸리면 정말 아프잖아요. 그런데 아이들 입안 목안에 수포가 여러개 생기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럴때 챙겨주면 좋은 음식은 시원해야 해요.

수족구가 아이스크림 병이라고 불릴정도로 다들 시원한 음식을 챙겨준답니다.

입안이 아프니 아이가 넘기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준비해주세요.

물도 충분히 마실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입안이 아프다고 아무것도 안먹으면 아이가 탈진할수도 있어요.
수족구가 걸렸어도 다행이 수박을 잘 먹어서 수분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 중 수박을 자주 간식으로 주었어요.

수족구에 걸렸을때 먹이면 좋은 음식을 제 경험으로 알려드렸는데요. 그러면 수족구를 예방하기 위해서 좋은 음식도 알아볼까해요.

내 몸안의 면역체계가 잘 잡혀 있다면 수족구에 걸릴 확률도 줄어들겠죠.
어른도 구내염이 걸릴때는 스트레스, 피곤, 면역력이 떨어졌을때라고 하잖아요.

며칠전 너무 힘들었는지 완두콩맘 입안에 구내염이 크게 생기고 일주일을 생고생하고 약을 끝내 처방받아 먹었어요.
다이어트 한다고 너무 안먹었나봐요. 역시 사람은 먹는게 참 중요하구나를 경험했답니다.

수족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잘 챙겨 먹이는것도 중요하겠죠.

그래서 2년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먹여본 풀마루 아이만을~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중간에 휴식타임이 있기도 했지만 2년동안 아이들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늘로 만든 흑마늘을 먹이고 있어요.

마늘이 몸에 좋은건 다들 알지만 하루에 4~5알씩 꾸준히 먹기는 어렵잖아요.
우리가 만드는 음식에 마늘이 왠만하면 다 들어가지만 아이들 먹는 음식에 다진마늘 4~5알씩 넣긴 힘들죠.

블로그 이웃 때와 덕분에 먹이게 된 풀마루 아이만을 히힛~

요녀석 열이 많아서 그런지 등에 땀이~!! 땀띠가 나서 간지럽다며 상의도 안입고 돌아다녀요.
냉장고를 열고 풀마루 유기농흑마늘진액 아이만을 찾아요.

어린이집에서 수족구 & 구내염 안내문이 올때 마다 가슴이 두근 두근 걸려요.
구내염은 전염성이 없다? 수족구는 손,발,입안에 수포가 생기고 구내염은 입안에만 수포가 생겨요.
수족구와 구내염은 살짝 다르지만 전염성이 있는건 같아서 어린이집에 보내면 안된답니다.

암튼~! 이번주 어린이집에서 보낸 안내문을 읽어보니 구내염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네요.

울 떠준이는 면역력이 저하되는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마늘 먹어요!
마늘은 피로회복에도 좋은지라 폭염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먹여도 좋아요. 하지만 생마늘을 먹이는건 노노노노
생마늘은 독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그래서 숙성 발효를 거친 흑마늘로 먹여요.

냉장고에서 꺼내 스스로 먹어주니 고맙다!

형아를 보니 5살 이후가 되면 어느정도 수족구에 걸리는게 줄어들기는 하지만! 그건 또 모르더라구요.
생후 7개월에도 수족구가 걸린 아이인지라.. 항상 긴장합니다. ㅠ.ㅠ

두 아이가 먹으니 한박스 30포가 금새 사라져요.
반가운 택배..  풀마루에서는 어른이 마시면 좋은 흑마늘진액, 흑양파진액도 있어요.
요즘 다이어트 중인지라 몸을 혹사시키고 있어서 흑양파진액을 내몸에 선물해줘야겟다 싶어요.

엄마이다보니 아이들것만 챙기게 되는데 엄마몸도 좀 챙겨야지 구내염 심하게 앓고 안되겠더라구요.

숙성과정을 거쳐 아이들이 더 먹기 좋은 흑마늘진액이에요.
박스 열어보고 숙성기간도 확인하고 유통기한도 확인해요. 저 유통기한을 넘을일은 없을것이고 헤헷~
대략 한달정도의 숙성과정을 거친 아이들을 위한 흑마늘진액이에요.

주말에도 바쁜 8살~
학교, 태권도, 인라인, 미술, 숲체험등 여러가지 단체생활을 하는지라 더욱 면역력을 신경 써 줘야 하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집 수업과 학교 수업은 많이 다르다보니 요녀석 힘들어해요.

숲활동을 가기전에 아이만을 꺼내서 마셔요.
2시간정도 산에서 하는 활동이다보니 끝나고 내려오면 많이 지쳐있어요. 미리 챙겨 먹고 가자..

지완이 서준이 건강관리를 위한 마늘을 숙성 발효시킨 풀마루 아이만을 흑마늘진액14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여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