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영어를 위해서 이것저것 참 많이 해본 미소공주랍니다
그동안은 영어책과 음원이 나오는 펜으로 했다면
이번엔 영상이닷

영상물로 보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기에
살짝 걱정아닌 걱정을 했어요

그런데 엄마의 괜한 걱정이었어요
지금은 조금 컸다고 하루 정해진 시간만큼 잘 따라하고 있답니다!

유치원에서도 어린이영어를 하고 있기에
엄마랑 함께 책을 통한 노출까지 더해지니
혼자서 척척 잘하고 있답니다

무엇을 볼까?
책 인덱스를 통해서 어떤 동화를 볼지 골라봐요
스토리가 있어서 어려워 하면 어쩌나 했는데
아이들은 이거 어려운거 아니야란 생각은 안하고
그냥 부딪혀보는거 같아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를것 같은데
재미나다고 하네요

유아영어를 하면서 우리말은 하나도 듣지않고
할수도 있지만
아직은 그런 수준은 되지 않으니
한영이 번갈아서 나오니 부담없이 보기 좋아요
우리말 한번 영어로 한번 들으니
우리 미소공주는 어린이영어 그냥 그대로 머리에 쏙 넣어주네요

귀여운 동물 친구가 나오는 스토리북을 보면
더 쉬운거 아닐까란 엄마의 짧은 생각
엄마는 이걸 보면 좋겠는데
우리 미소공주는 과감하게 어려울것만 같은 걸로 클릭

생글생글 웃으면서 재미나게 보네요
엄마가 영어를 잘못하는 이유는
어디가면 창피해서 이거 틀린거 아니야?
문법은 맞는거야란 생각을 하다보니
머리가 복잡해져서인거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그런 두려움이 없는거 같아요
슈퍼키즈 어떤걸 보는지 살짝 보여드릴까요?
그 총각의 이름은 알렉스였어요
이걸 우리말로 이야기해주고
영어로 말해준답니다

우리말을 하게 될때도 수천 수만번 같은 단어를 듣고 또 들었기에
말을 하게 되는것처럼
영어도 수천수만번 들어야 귀가 트이고 말문이 열리게 되니
지금 당장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해도
보고 듣고 노출을 꾸준하게 해준다면
영어 술술 하게 되는 때가 오지 싶어요

유아영어를 하는 언냐가 부럽기만 한 뽀뽀양
언냐 편한자세로 스토리북 보고 있으니
나도 듣고 싶다고 왔어요
우리 뽀뽀양도 많이 듣자

이젠 바닥에 엎드려 보지말고
책상에 앉아서 보기로~~~~~
아직 듣고 말하기도 서툴면서
우리말로 이야기하면 영어로 된 문장 찾기를 해요
하아.. 이게 될까 싶은데
맞추기 하면서 배우고
틀리면서도 배우고
그냥 쭈욱 듣는것도 좋지만 문제를 풀면서 들으니
더 집중하는거 같아요~

재미있다고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점점 진지한 모습 보여주네요
얼굴에 웃음기 사라지고
초집중해서 보고 있어요

한영 듣기로 시작해서
영어로 이야기하면 그대로 따라하기
듣기는 잘하는데 말하지 못하면 안되니깐요
제대로 된 발음듣고
나도 그대로 따라서 해보기

하고 싶다고해서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시간을 정해놓고 보니
자꾸만 보고 싶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안하게 되네요

유아영어는 하루에 딱 두편만 보는걸로
한번 볼때 몇시간씩 보고 안보는것보다는
하루에 10분을 하더라도 꾸준하게 하는걸로~~~

그약속을 만들어 놓으니
꾸준하게 보게 되네요~~~~
우리 블라블라~  잘하게 되는날을 꿈꾸면서
매일매일 노출해보도록 하자~

우리 미소공주님이 꾸준하게 보고 있는
스토리북 가볼까요?
https://goo.gl/pyCU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