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그림의 재치있는 이솝우화

분수를 알아야해란 주제의 두가지 이야기를 읽어보았답니다

사자 가족을 쓴 당나귀와

하늘을 날고 싶은 당나귀랍니다

교훈이 있으니 책을 다 읽고나면

배울것이 많아 좋은 유아전집이랍니다

이젠 이솝이야기 정도는 혼자서 척척 읽을 수 있어요

 

먼저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 읽어볼께요

겁이 많은 당나귀

무슨 소리만 나면 깜짝 놀라고 부들부들 떨어요

그런데 숲에서 나온건 다람쥐에요

 

재미난 그림의 글밥도 많지않아서

천천히 잘 읽고 있어요

 

당나귀가 보따리 하나를 주웠는데

사자 털가죽이에요

사자 가죽을 쓴 당나귀에요

 

사자가 된 모습을 물에 비쳐보네요

겁쟁이라고 놀린 친구들을 혼내주러 가요

유아전집 보면 볼수록 재미나서

이거 읽고 또 읽겠다고 해요

사자가 된 당나귀 모습에

동물친구들이 도망을 가네요

 

여우와 멧돼지도

사자탈을 쓴 당나귀의 모습을 보고

모두 도망을 가요

이솝우화를 좀 더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재미나게 볼 수 있는걸로만

엮은 재치있는 이솝우화이기 때문이에요

 

동물친구들이 모두 숨어서 바들바들

당나귀가 어흥하고 외쳤는데

숲에 울려 퍼진 소리는 히힝 히히힝이에요

 

그제서야 당나귀가 사자 탈을 쓴걸 알았네요

당나귀는 숲에서 쫓겨나고 말았답니다

이번엔 두번째 이야기

하늘을 날고 싶은 거북이랍니다

하늘을 날고 있는 독수리가 부러운 거북이에요

 

독수리 덕분에 날게 된 거북이

거북이는 자기 분수도 모르고

독수리에게 자길 놔 달라도 하고

그 이후로 아무도 거북이 보지 못했다고 하니

거북이가 자기 분수를 너무 몰랐네요

 

이솝이야기를 다 읽고 배우는 지혜를 통해서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교훈을 배울 수 있어요

자신의 분수를 알았다면

거북이는 아무일없었을텐데 말이죠

 

이솝처럼 생각해보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봐요

유아전집을 다 읽고나면

재미난 독후활동도 할 수 있답니다

간단하지만 줄긋기를 하면서

책속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기도 하고

제대로 책읽기 마무리하기에 좋답니다

오늘도 재미나게 책읽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