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작가의 알사탕 , 신기한 이야기

자스민꽃입니다 :)

하원 후에 아이랑 손 잡고 동네 슈퍼를 다녀왔는데 ,

간식을 잔뜩 사들고 앉아서는

책을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요즘은 보드북이나 영어책 보다는 , 아이 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책들을 많이 읽혀주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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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어준 책은 , '구름빵'으로 아이와 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
백희나 작가의 신작 '알사탕'입니다.
구름빵 이후, '삐약이 엄마', '달샤베트',' 이상한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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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 장면에서 주인공 동동이는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것 같아요.
시무룩한 표정이거든요.
혼자 놀다 새 구슬이 필요해진 동동이는
 구슬 대신 알사탕을 사서 집으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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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알사탕은 그 무늬가 지닌 의미가 있어요.
그 알사탕을 먹는 사람에게 

생각을 들려주는 매개체가 되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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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사랑해..사랑해라고 들려오는 목소리.

누구의 목소리 일까요?

바로 아빠의 목소리입니다..^^

이 이야기는 , 엄마와 아빠와 함께 아이가 읽어보아도 참 좋은 책입니다. 엄마 아빠의 잔소리를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도 등장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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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마지막 부분에서 알사탕을 먹고 아무런 목소리가 들리지 않자,

동동이는 먼저 말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것이

아이들에게는 힘들런지도 모르지만,

꼭 필요한 마음이기도 하니까요 ~~~

이 책에서 작가는 ,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방법을 , 그리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아이로 크라는마음을

담아 본 건 아닐런지 싶어요.

> 인터파크 맘마미아 활동을 통해 책을 무상 제공받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