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단행본 - 티나와 구름 솜사탕

홍수영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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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꽃입니다 :)

아침에 갑자기 딸아이가 책 한권을 들고와서 읽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워킹맘이라 정신 없는 아침이지만 ,

울 딸이 좋아하는 책이라 얼른 시간 내서 읽어주었답니다.

느낌이 맑고 깨끗한 느낌의 동화책
 , 티나와 구름 솜사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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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 간 티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놀죠.
그런데 ,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났는지 장아저씨네 솜사탕을 잔뜩 사서는
모모아줌마에게 도와달라고 해요.
솜씨가 좋은 모모 아줌마는 손뜨개를 잘해서 뭐든 만들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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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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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을 모아서 커다란 솜사탕을 마치 이불처럼 만들어주셨네요.
큰 솜사탕은 하늘로 날아가고
친구들은 솜사탕을 잡고 같이 날아가네요.
포근포근한 솜사탕은 이불만 되는것이 아니라 솜사탕 나무 솜사탕 자동차, 솜사탕 배, 솜사탕 이불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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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 엄마 우리도 솜사탕 사러 갈까?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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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한참을 놀았던 아이들은 이제 구름 솜사탕을 보내주기로 해요.
모두 힘을 합해서 후~~ 불자 두둥실 ~ 날아가는 솜사탕.

솜사탕을 날려 보내는 장면에서는 이렇게 아이가 직접 책을 펼쳐서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물론 4세가 되었지만 아직도 이렇게 펼침북을 좋아한답니다.

그림이 큼지막하고 또렷한 느낌은 아니지만 , 아기자기하고 색감이 예뻐서

여자아이들이라면 다 좋아할만한 책 ,

4세단행본 - 티나와 구름 솜사탕 리뷰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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