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흥 한복이 이쁘긴 이뻐!!
인정인정 완전 인정!!!!

한국민속촌 한복대여 해서 입고 오는
관람객들이 점점 많아져요.
보기 좋아요
참 이쁘기도 하고요.

한복입고 몇 시간이나 종일이 아니라
잠깐 예쁜 사진만 찍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민속촌 축제 중인
웰컴투조선 전통한복체험을
이용해 보아도 좋아요.

사이즈나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한국민속촌이라는 배경이 있기에
왠만한 한복을 입고 찍어도 다 이쁜 듯~

별군은 왕의 옷을 입고요.

별양은 밝은 색의 한복을 입었는데
별양은 좀 짝은 사이즈만 남아서
한복이 살짝 짧아요.

팔각정에서 나들이 나온
어린 왕과 그의 누님

별군은 그냥 신발을 신고 있을 뿐인데도

멋져보이는 건....
눼눼...제가 별군 엄마입니다..^^

둘이 싸운 것도 아니고
화난 것도 아닌데
무표정한 두남매의 사진도
웃음이 나요.

별군은 워낙 얼굴도 머리도 작은 편이라
 익선관이 흘러내려서
손이 자꾸 올라가 있지요.

개나리꽃 앞에서
봄나들이 나온 소녀의 모습#1.

봄나들이 나온 소녀 #2.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도 나고
한국민속촌 한복대여 하고 사진 찍을만 하죠.

짧게 사진만 먼저 후다닥 찍고
그 다음 평상의 옷으로 갈아입고 보니
한복입고 찍은 사진이
훨~~ 씬 이쁘더라구요.

별군의 뒷 모습도

살짝 돌아보는 모습도

분위기있어 보이는 건
눼...제가 별군 엄마입니다.

별양의 한복은 별양을 소녀소녀한 모습으로
완성해주고요~

한국민속촌의 기와집 배경도
참 멋스럽지요.



별군 뒷짐지고~

입은 옷에 따라서도 사람이 변한다고 하던가요~
아주 근엄한 자태~의 별군

이 녀석 맘만 먹으면
포즈도 참 잘 잡아요.

왕의 옷을 입으니
이렇게 근엄한 모습이 될 수 있는 건가 싶었죠.





그러나. 이내..돌아온

한국민속촌에 오면 커어다란 그네가 있는데
한복입고 그네타는 모습을 꼭 찍고 싶어했어요.

별군 그네타는 눈빛이
무척 강렬한 이유는

사실 이 그네 탈 때 팔힘이
무척 많이 들거든요~~
힘 주느라 그런 거에요.


아고 그네타는 별양도 곱다 고와~~

요런 옛스런 그네도 있고, 호숫가도 있고.
다리도 있고. 초가집, 기와집도 있고,
사또가 있는 관아도 있고,
귀신의 집도 있고~~등등~
한국민속촌에서는 한복입고 다양한 배경에서
사진 찍을 수 있네요.

그렇게 다 할라면 한국민속촌 한복대여를
종일로 아예 하고 오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우린  웰컴투조선 축제에서 하는
한복체험 이벤트 15분에 4냥 (4000원)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긴 했답니다.
빨리빨리 돌아다녀야했지만요~

별군은 민속촌에 올 때마다
그네 옆 커다란 윷도 꼭 던져요.

세 번 던져서 나오는 걸로
윷점을 보는 거거든요.

윷점이
별군은 어렵게 얻은 것을 잃는다.
별양은 얻고자 하는 걸 얻는다..
둘이 반대의 점이 나왔는데요.

.....
다음 날 월요일 별군은 시계를 잃어버린......
윷점이 맞았다며.....
괜히 윷을 던졌다며 후회하더라구요.~

한국민속촌 한복대여~
막상 입장했는데
한복입고 오신 분들이 부럽다면
혹은  한복도 입고
기방문화체험의 기생의상도
입어보고 하고자 한다면
민속촌 내에서 하는 한복체험으로
즐겨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단!!
기방문화체험은 평일도 하지만
기생의상체험은 주말에만 해요.
웰컴투조선 기방문화체험은 궁금하시면
아래 클릭~

http://meto0l2l.blog.me/220981941053

이번 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축제는
예쁜 사진이 워낙 많아서
한 번 다녀오고서도 포스팅을 좀 나눠서 하게 되네요.

다음에는 웰컴투조선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조선캐릭터 열전을 소개해드릴게요.

새로 뽑힌 분들과
기존 분들의 변신도 참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