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않은 [처음 만나는 열하일기]

고전을 통해 지혜를 배우는것에 대한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아이들과 고전읽기를 시도해보고 있어요.

고전을 읽을때 그 시대의 배경상식도 중요하지만

그 시대 사용했던 말들이 익숙하지 않아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줄땐 더더욱 시간할애가 많이 되더라구요.

아이가 알아들을수 있도록 다시 해석하여 알려주기도 하고

이해못하는 부분은 배경지식부터 설명을 하기도 하지요

처음 만나는 열하일기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나온책이예요.

원문을 바탕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나온책이라

배경지식부터 설명이 들어가더라구요.

우선 이글을 적은 박지원이 어떤인물인지 알아야겠지요.

태어나서부터 삶이 아주 상세히 나와있어요.

그리고 박지원이 청나라로 떠날을때의 시대적상황이야기도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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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형식으로 하루하루 써내려간 열하일기.

열하일기가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여행지의 풍경을 묘사한 책이 아니거든요.

눈에 보이는 풍경, 청나라 사람들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여 왜 다른지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고

신문물을 유심히 관찰하여 우리나라도 변화하여야한다고 주장하지요.

글 내용을 도와주는 그림들은 이해력을 더 높여주는데 한몫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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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읽는데 그치는것뿐아니라 더 깊이 알아보면서

역사공부가 될수 있도록 만들어져있어요.

읽으면서 생소한 단어들은 설명이 바로 나오기에 흐름이 끊이지 않고 한번에 읽어나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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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역사의식을 통해 현재를 반성하고 이해하고 한걸음 앞으로 나갈수 있지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아이들과 고전을 읽는다는건 참 뜻깊은 일이지요.

열하일기는 박지원선생님의 열린생각을 배울수 있지요.

나라를 사랑하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정신도 배울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열하일기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