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인 이사벨라는 원하는 피아노학원을 다녀오면
4시간 가량을 할아버지와 지내고 있어요
오후시간 혼자 할 것들을 담아서 할아버지댁에 들여놓고 출근을 하면
하교 후에 혼자서 하고 있긴해요
매일 한시간정도 할애하는게 좋다는 영어도 혼자서 30분 가량 진행하고 있어요

올해 목표는 영어를 잘하는 것보다도
혼자서꾸준히 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인데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잖아요
워킹맘이기 때문에 엄마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전업맘들과 다르니 활용하는 하려고 습관 들이기 중이랍니다.

솔직히 어릴적부터 순했던 아이라 그런지 제법 혼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엄마가 숙제로 내는 것이 있는데요
뉴마메모와 다독 영어책 2권이랍니다.
이사벨라가 이 약속을 잘 따를 수 있는 이유는
일단 충분히 딸아이의 의견을 수렴해서 이루어진 것이고
또 뉴마메모가 재미를 올려주다보니 아이도 엄청 좋아해요

이번주엔 Tha car race
Many cares are here
There is Mamemo
The race begin

"엄마, begin 어제 본 책에서 봤어요!" 겹치는 단어도 종종 찾아내요

퇴근 한 엄마 앞에서 리딩을 하기로 했어요
오늘도 피아노학원 다녀온두 2번을 읽고서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

자동차가 많이 나오니 5살 둘째도 호기심을 많이 가지더라구요
둘이서나란히 앉아서 노는 모습도 종종 보이고
리키북으로 보면서 도란도락 이야기도 해요
이런게 둘을 키우는 재미이기도해요

사뭇 진지한표정에 아이를 보면서 참 감사하더라구요
온전히 책에 몰입하고 집중해서 듣고 있음이 느껴지기에
아이들의 타고난 기질도 무시 못하는 듯해요
어릴적부터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영어를 아직까지 한번도 거부하진 않아요

영어마스터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만 정리가 안된 상황이라서 ㅠ.ㅠ
둘째는 다음에 도전을 해봐야겠어요
꾸준함을 갖는 힘을 키우는 시간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