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사ing  이삿짐을 옮기는거면 쉬울텐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워킹맘이다보니 살짝 아이들에게 소홀해요
그래도 놓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큰아이 학습이네요
오늘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는 저희 아이밖에 없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방과후를 다 신청했더라구요
그것도 대부분이 영어로 전 그냥 집에서 즐겁게
영어를 즐기도록 해주고 싶어서 신청하지 않았거든요
재미를 키워주는 것 중 하나는 마메모!

어느새 혼자서 읽는게 습관이 되어가고 있어요
감사할 뿐이랍니다. 엄마 없는사이에 매일 2번의 리딩을 하고 있어요
좋은건 뭉개지던 발음이 향상되고 있어요
그리고 엄마가 내는 활동을 거부하지 않는것에 감사

마메모가 아빠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의 심정을 담고 있어서 감정이입이 되요
그리고 표현들이 재미있는지 제법 잘 따라해요

아빠를 찾는 과정에서 필요한 문장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
아이도 엄마도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영어리딩이 지겨운게 아니라 재미있다고 느끼는 중
스토리와 그림이 재미있다보니 아이의 흥미를 높여주나봐요
엄마가 영어가 약하다보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마음을 아는지
아직 한번도 거부 없이 즐겁게 따라와줘요

조금만 영어회화가 되면 둘이서 해외여행 시작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딸아이 앞세워 그동안 가고 싶은 곳들 여행하려고
열심히 끌어가는데 즐겁게 따라와준답니다.

아이가 리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는데
제가 편집능력이 없어서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가 즐기는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영어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은건지는 잘 몰라요
다만 아이가 거부감없이 놀이로 즐기며 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중이네요
즐겁게 배우면 기억도 잘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