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집) 보일 똥 말 똥

똥캠프에 가게 되는 주인공 나름이와 친구들.

영어캠프, 생활캠프는 들어봤어도 똥캠프는 처음 들어봅니다.

나름이와 친구들은 왜 이런 캠프에 가게 된것일까요??

보일 똥 말 똥과 함께 황금 똥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아요!!

나름이는 지독한 변비로 고생을 하는 아이예요.

ㅂ변비를 없애보려고 안해본것이 없는 나름이.

운동도 해보고, 야식도 안 먹고 채소도 먹어보고~~

병원을 다니면서 주사도 맞아보고 약도 먹어보았지만 안되었지요

이제는 하다하다 안되니 변기에 대고 이렇게 빌어봅니다.

화장실에 대고 똥님 똥님 제발 나와주세요~~ 이렇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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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지지요.

그림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똥색이 왜 누른색인지에 대한 답도 함께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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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한 엄마가 나른이를 똥캠프에 보내지요.

똥캠프에는 나른이말고도 변비로 고생하는 다른 친구들도 함께해요.

이곳에서 황금식단이라고 불리우는 음식들을 먹게 되지요.

조리법은 비밀이지만 ~ 맛은 있을거 같은데요.

나름이와 친구들은 별로라는 군요.

똥과 친해지기 위해 똥 모으리, 똥구덩이 파기, 똥바가지 만들기, 똥 푸기등 네가지 미션을 수행해야합니다.

그저 더럽고, 힘들게만 만드는 똥과 친해져야한다니 나름이와 친구들은 힘이 들뿐이지요.

하지만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레 똥이 더러운것이 아니라,

참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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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함께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 똥과

 스토리와 함께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 똥과 건강, 똥의 쓰임새,

화장실의 유래, 똥과 관련된 옛이야기와 문화 등을

책 곳곳에서 알아가며 읽을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한장한장 읽다보면 진짜 똥박사가 되어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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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만 여겨졌던 똥이 환경을 살리고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되고 있는것을 알게 되면서

참으로 귀한것이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환경을 살리고 다시 자원으로 유용한곳에 사용할수 있다는것에 놀라기도 하구요.

또 다르게 활용할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게 되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똥이나 방귀 이야기만 나오면 웃음을 참지 못하지요.

재미있는 소재로 유용한 정보까지 담고 있기에

더더욱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 보일 똥 말 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