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문화체험하고 사찰음식즐기기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문화체험하고 사찰음식즐기기
연꽃만들기과 스님과의 차담
http://blog.naver.com/ses05138/220839722526
울 앵두양이 먹고 싶다는 연잎밥 잘하는 집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종교가 이쪽은 아니지만, 예전에 템플스테이 한 경험도 있고 해서인지 관심이 가더라구요.
또한 다양한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그냥 호기심에 무작정 들어가본 곳인데, 괜찮아서 소개해드려보려구요.
인사동쪽에 볼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요일별로 불교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울 토끼남매는 연꽃 만들기에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여려가지 체험학습을 다녀보았는데, 종교적인 내용도 이해하고 미술놀이도 될 것 같아서
저도 함께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쉽지만 결과물은 너무나 이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스님말씀에 집중하는 아이들.
꽃모양을 만드는 것부터 연꽃의 의미등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저도 같이 배우고 상식이 넓어지는 시간이 되었네요.
연꽃은 더러운 물에서도 고고하게 피어나는 꽃으로 연꽃 꽃말은 10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세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않는 성품(불성)을 말한다고 하네요. 
곳곳에 불교에 관한 많은 자료들과 볼거리가 쏠쏠하게 있어서 아이들과
구경하는 재미에 쏘옥 빠져들었어요.
스님은 채식외에는 드시지않는데, 계란이 들어가지않은 빵은 드신다고 하시면서 같이 나줘주셨어요.
대전 성심당 빵 유명하죠? 거기거라는데...
안에 견과류랑 마른 과일등이 많이 들어서 고소하고 영양가득한 간식이 되었습니다.
컬러링도 있었는데, 이건 시간이 없어서 한장씩 받아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지도를 보다보니 예전에 부모님하고 다녀온 곳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우리 가족이 다녀온 현덕사 템플스테이 한번 보실래요? ^^*
http://blog.naver.com/sweetfish27/70183367319
한국분들도 많지만, 외국분들도 관심도 많고 문화적으로 체험하고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앵두양과 버찌군 그리고 엄마가 만든 연꽃들...
색감이 언발런스한듯 하면서도 화사하니 이뻐서 만들면서 참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귀요미들... 연꽃처럼 혼탁한 세상속에서도 자신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멋진 사람들이 되렴...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있는 다양한 사찰들...
2층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예정인데,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이곳에서 연꽃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스님께서 폴라로이드로 사진까지 찍어주셔서 더없이 기뻤습나다. *^^*
앵두양 사집첩에 하나, 버찌꾼 사진첩에 하나씩 넣어주려구요.
이제는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사찰요리 즐길 시간...
열심히 공부하고 체험하고했더니만, 배가 슬슬 고프다네요.
점심에는 오히려 더 푸짐하게 나오나봐요.
4천원을 더하면 뷔페상차림이 더해진다는데, 저녁은 식단표에 나와있는 것만 파시네요.
요긴 간단한 반찬거리 가져오는 곳이예요.
먹어보니 첨가제없이 다 순수한 고유의 맛을 살린 사찰음식이라서 건강식같아요.
앵두양이 아토피라서 늘 조심스러운데, 여긴 맘껏 먹어서 맘이 편했답니다.
밥먹는 시간이 참 좋아요.
먹는 것 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또 있을까요?
단백하고 고소했던 연잎밥.
양은 생각보다 많지않아요. 그런데 사이트메뉴로 반찬을 계속 리필할 수 있어서
그점은 괜찮더라구요.
룸이 있어서 구경을 갔는데, 재미난것이 많아서 아빠,엄마도 같이 살펴봤어요.
식탁밑에 어항이 있어서 아이들의 관심이 up!!
물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녀석들이 참 편해보입니다.
간만에 느림의 미학도 배우고, 스님깨 이런저럼 말씀을 들으면서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느낍니다.
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도 또 다른 볼걸이, 먹을거리를 찾아서 기분이 좋네요.
담에는 요기 오게되면 인경체험도 해보고 싶네요.
색다를 것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