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가 놀던 그놀이 추억의 전화기 엄마표미술놀이
오늘은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놀았던
그 놀이
바로 추억의 전화기 만들기 놀이입니다
저는 오늘도 재활용을 해서 만들 거랍니다
[준비물]
종이컵/ 색종이/플/눈알 스티커/실 /클립
우선 밋밋한 종이컵에 풀을 칠하고
지난번 연욱이와 함께 휴지심 폭죽놀이를 한
꽃가루를 이용해서 종이컵 전화기를 만들어 볼게요
http://blog.naver.com/jwhleg/220783641519
종이컵에 물풀을 칠한 후 색종이를 붙이기
이 작업은 아이가 할 수 있으니
아이가 할 수 있게 기다려 주기
요건 엄마 몫
집중해서 색종이를 붙여 줍니다
어때요?
아이가 붙인 색종이랍니다 
연욱 : 엄마 이건 뭐야?
흐흐양 :응 이건 전화기야 연욱이랑 엄마랑
여보세요 놀이할 거야!!
말은 잘 못해도 다 알아듣는 연욱이를 위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면서 만들기를 했습니다
종이컵에 칼을 이용해서 구멍을 내주었어요
그 틈에 실을 넣어준 후
클립으로 고정했습니다
클립을 길게 고정하니 구멍이 커져 버리니
줄을 팽팽하게 했을 때
클립이 나오더라고요
클립 중간에 실을 묶어 주시는 것이 안 빠지고 좋아요 
귀여운 눈알 도 붙여 주었네요
이젠 우린 서로 마주 보고 전화를 할 거랍니다
전화기 하실 때 줄을 팽팽하게 하셔야
소리가 들려요
줄이 느슨하면 컵 안에서 내 말만 울림만 있을 뿐
줄을 팽팽이 당기니
엄마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린답니다
이렇게 목에 걸로 다닐 수도 있어요
안 한다더니 ㅋㅋ
혼자 전화 놀이 중
귀엽다 너!
엄마 아빠의 추억의 놀이
종이컵 전화기
이젠 우리 아이들과 한번 만들어 놀아 보세요
엄마표 놀이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장난감 없이 놀던 그때 만들고 놀았던 그 놀이가
제일 좋았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