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욱 774일 엄마표 놀이 입니다

오늘은 뭐하지?

연욱아 밖에 나갈까?

라고 물어 보면

"아니"

라고 당차게 말하는 연욱이

오늘은 그래서 ~ 집에 있는 콩을 이용해서

소근육 발달 시키기 위해 젓가락으로 콩집기 놀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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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욱이는 20개월에 처음 젓가락을 접했구요

한동안 안쓰다가 22개월 되기 전부터 젓가락질을

좋와 하더라구요

하지만 요즘은 젓가락주면 손으로 집어 음식을

먹는 일이 많은 말썽 꾸러기

세살 연욱 이랍니다

역시!!

제 예상대로 연욱이는 콩 집기 신공 이었습니다

엄청 잘하네요 ㅋㅋ

장난도 두배이지만요 ㅎㅎ

쟁반에 옮기는건 쉽길래

종이컵에 넣기로 변경

종이컵으로도 잘 옮기는 연욱이

역시 젓가락 질 잘하는나~

저 젓가락은 미끄럼 방지가 안되고

그냥 밋밋해서 별로 였는데

의외로 콩은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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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만족 하는가 봅니다

콩 옮기기 한참 하더니 ~

종이컵에 콩 넣고 이리 저리 옮기느라 바빠요

정말 집에 있는 물건으로 놀기 딱 좋은듯해요  ㅋㅋ

콩을 바닥에 흘려도 줍기 좋네요

연욱이 마구 마구 시켜도 알아서 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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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놀아 주기 참쉽죠 ~

즐거운 엄마표 놀이

동참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