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고 있는 우리 미소공주님!

엄마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직접 아이스바 만들기 해서 완성된 아이스크림 들고 행복하거든요

2년여전쯤 저 스크랩 겁나 해서는 아이스크림 메이커 응모했는데

거기 카페가 문을 닫아서는 저 안줬거든요

그때 맘상해서는 그냥 내돈주고 사자!

검색하다 발견한 숀더쉽 아이스팡 요거 괜찮네!

미소공주랑 같이 만들기 하면 딱이다 싶어서 주문!

도착하자마자 만들어서 먹은 따끈따끈한 아이랍니다

 

구성품 간단해요!

아이스팡 본체와 아이스바4개, 아이스캡 1개랍니다

 

조금 아쉬운건 요거 아이스바 몇개 더 있음 좋겠어요

엄마랑 둘이서 만들어 먹을땐 4개면 넉넉한데

울 공주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냐눠 먹고 싶다고...

살짝 자랑도 하고 싶은거겠죠?

그럴려면 최소한 5개가 있어야 하는데... 흑흑 그래서 못 갖고 나가요

따로 구입할 수 있음 좋겠어요

우리동네는 다둥이아파트라서는 4개 모자랍니다! ^^

한명 기다리라고 하면 그건 고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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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메이커 사용설명서에요

꼼꼼 읽어보셔야해요

내맘대로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24시간 냉동후에는 3번까지 사용 가능해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지만 바가 없어서는... 흑흑 고거이 아쉽답니다

제일 먼저 해줘야할것은 아이스팡을 냉동실에 얼려줘야해요

24시간 꽉꽉 얼려줘요

24시간을 꽉 채우고 싶었지만

우리공주가 어찌나 만들어보고 싶어하던지 조금 일찍 꺼냈어요

 

우리 미소공주님 엄마에게 하트 날려주시네요

소풍갈때 마시려고 사놓은 아이키커 있어서 일단 만들어보자 싶어서 꺼내긴 했는데

안 만들어지면 어쩌나.. 살짝 걱정이 들더라고요

당근 만들어지니 판매를 하는거지만

나의 쓰잘데기 없는 의심병이 있어서 말이죠

 

미소공주님이 직접 아이키커를 부어봅니다

자신없다고 하는데 어려울것 있나요?

이젠 여섯살 언니인걸요!

바 끼워놓고 그위로 부어주기만 하면 되니 아주 간단해요

아주 간단하지만 재미난 요리놀이 같이 느껴지나봐요

 

아이스크림 메이커에 아이키커 부었으니

이제 만들어지기까지 6분정도 기다리면 된답니다

그정도 기다릴줄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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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얼려오는 것이 보이시나요?

바깥에서부터 얼기 시작해서 안으로 안으로 와요

아이스바 만들기 너무 간단하죠?

이제 빼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그냥 잡아당기면 앙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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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캡을 아이스바에 끼워서 돌려주면 된답니다

돌려 돌려~

돌리다보면 어느순간 딸깍!

그럼 그때 슝 하고 들어주면 되세요

어떤가요?

포장용기 씌워놓으면 마트에서 파는것과 똑같죠?

아이스크림 메이커 올 여름내내 무쟈게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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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미소공주님 기분좋아~

쪽쪽 빨아먹는 재미가 있네

 

하나 더 꺼내서 엄마랑 건배!

더 만들어 먹고 싶었지만

더이상의 아이키커가 없기에.. 그리고 주스도 없기에...

여기서 멈췄답니다

아쉽아쉽~

한번 냉동시키면 3번까지 맹글어 먹을 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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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울때는 아이스크림이 최고쟎아요

이제는 집에 있는 과일 착즙해서 맹글어 주려고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엄마표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스크림 메이커 까묵지 말고 냉동실에만 잘 넣어둬야겠어요!

숀더쉽 아이스팡과 함께 올 여름나기 준비완료

저 산후조리 하러 갈때도 꼭 챙겨서 가려고요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도 가게가 멀어서 갈수가 없거든요

음료수만 잔뜩 준비해두면 되겠어요!

우리 미소공주랑 아이스바 만들기 하면서 더운 여름 이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