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마당을 나온 암탉 공연 세상의 모든 모성애에 가슴 뭉클



좋은 작품은 몇번을 보아도 새로운 감동이 샘솓아난다!

 

친정부모님과 또 한번 보고 또 다시 울컥....

 

 

 

 

 

 

 

예술의 전당과 연결선상에 있는 국립 국악원...

 

이곳이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공연과 박물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늑하고...

 

 주차료가 무료이고, 식당밥이 착한 가격(점심: 4,500원 , 저녁 5,000원)에 참 맛나다는 것.

 

우리밥 먹는날 반찬이 굴비, 닭갈비, 상추무침, 계란찜 등등 푸짐했어요. 이런 가격에 이근처에서 밥 못먹거든요.

 

보통 7천원 이상은 줘야하는데, 참 맘에 들어요. ^^

 

 

 

이곳에서 하는 공연은 가급적 챙겨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는데

 

의미있고, 좋은 내용이 많아서 우리 아이들 정서에 참 은은한 영향을 준 멋진 곳이랍니다.

 

 

 

 

 

 

 

예악당에서 펼쳐진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로도 보고, 예전에 다른 소극장에서도 보고. 책으로도 많이 읽었고...

 

그래서 혹시나 식상하지않을까 생각했지만, 기우였네요.

 

국악과 어울어진 정말 수작이었고, 명품이었답니다.

 

의상, 무대, 음악, 조명, 배우들 모두가 정말 잘 어울어진 감동어린 무대였으니까요.

 

 

 

 

 

 

요건 처음 보았을때 우리들 모습....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진 느낌도 들지만,

 

무대 전환이나 원작 의미해석에 있어서 참 아름다운 꿈을 지닌 소망이 담긴 이야기...

 

게다가 앞부분은 각색되어서 창작적인 의미도 부여되었답니다.

 

 

 

 

 

 

소망을 담고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국립국악원과 극단 민들레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 음악극

 

국립 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지는 애잔한 감동스토리...

 

사람의 모성애 만큼 깊은 여운을 남겨주는 잔잔하고도 짙한 사랑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야 그것이 사랑이더라...

 

같은 족속이더라도 모든 것을 이해하지는 않거든... 엄마닭이 내 아이 청둥오리에게 해주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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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사진을 담도록 이렇게 전광판에 글이 올라옵니다.

 

이때부터는 맘껏~ 대신 후레쉬는 터뜨리지 않는 에티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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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을 맡으신 배우분이 2분(국립 국악원분, 극단 민들레분)인데,

 

울 가족은 2번 모두 같은 분이네요. 국립국악원분... 그래서 구슬픈 창이 암탉의 모성애를 잔잔하게

 

우리 가슴을 깊에 파고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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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무대가 참 웅장하면서도 장면을 연상시키기에 멋뜨러집니다.

 

그리고 저 놀이터의 기구들이 무슨 의미를 하는지는 보시면 재미나게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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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간 포토타임이 있어서 기분좋은 배우들과의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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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뛰다 오셔서 숨가쁘실텐데...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반갑게 인사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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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에서 활짝 웃는 모두들...

 

 

 

 

2번째 설날 연휴에 만난 공연장과 포토타임...

 

3대가족이 함께오면 공연을 FREE 입장하게 볼 수 있어서 더 반갑게 만났던 시간이었어요.

 

멋진 공연이라서 친정부모님과 함께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라고 한과도 선물주셔서 맛있고, 행복한 시간이 가득...

 

원작의 감동과 더불어 한국적 정서를 살린 국악음악극으로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가 오래도록 귓가와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네요.

 

 

 

 

 

 

명인이 만든 한과도 이렇게 정성껏 포장해주셔서

 

우리전통한과도 멋스럽게 즐겼구요., 달달하니 기분이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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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을 나온 암탉의 다양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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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극당의 이 공연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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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극장 용에서도 했는데, 요때는 왜 몰랐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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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앵두양이 없을때였으니까 저도 공연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그러고 보니 아이들덕분에 제가 더 많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고맙고 감사해요.

 

 

 

이 공연인 6세 이상만 가능합니다.

 

러닝타임이 75분 정도 길고, 초등학교 5학년 책에 수록되기에

 

약간은 수준있는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인 듯 싶네요.

 

어린 동생들은 국악놀이방에 맡기시고 연령에 맞는 아이들이랑 보셔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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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좋았던 뭉클해서

 

엄마사랑해~~를 파고들어 안겨서 해준 앵두양과 버찌군...

 

엄마도 암탉처럼 너희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사랑해... 나의 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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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책인데도 이곳에서 또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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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박물관까지 돌아보는 센스...

 

공연도 보고 한자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곳이예요.

 

친정부모님과 박물관에서 ~ 손주가 들려드리는 국악이야기에 귀기울려주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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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의 사랑이 꽃피는 보금자리...

 

요렇게 서로 보듬고 나누는 것이 진정하고도 情이 넘치는 가정이지요.

 

맛난 인도요리를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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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샐러드, 바베큐, 커리 3종류, 난, 밥등등...

 

사진은 뭐... 그냥 덜은 접시만 몇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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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도 참 따스하고 감동적이었지만, 우리나라 한국적 정서를 담은 국악과 만나

 

더욱 애잔하니 멋스런 공연과 함께한 우리 3대 가족이야기...

 

♡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