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문화재와 관광지역이 조성되어 있는 지역에 위치한 경복궁아트홀

 

착한공간 나눔극장 놀부전과 함께 신명나게 놀아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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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몇편의 공연을 보러와서 친숙한 공연장 경복궁아트홀

 

세종마을 1호 공연장이라는 최초 타이틀이 있는 의미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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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취향이지만, 요 마크와 훈민정음 글자가 잘 어울어져 더욱 한국다운 느낌을 전해주지요

 

느낌이 잔잔하니 우리나라 전통공연장으로서 면모가 와닿는 기분~

 

 

 

 

 

춘향전과 심청전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판소리계 소설로 불리는 흥부전.

 

놀부와 흥부의 삶을 권선징악과 공회형제, 정서이견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즐겁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코믹가족극이예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소재~ 멀티맨분의 맹활약과 4분의 배우들이 열심히 공연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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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들이 참여하는 부분에서~ 울 버찌군

 

힘차게 손을 번쩍 들더니만, 대표로 뽑혀서 슬근슬근 톱질을 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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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부분이 사실이라면 정말 드라마틱하겠지요?

 

제비의 다리를 치료해줘서 금은보화가 가득한 박을 타게 되다니요. ㅎㅎ

 

원래 흥부전은 박타령 -> 흥부가 -> 흥부전 -> 연의 각 등으로

 

수차례 재편성되어서 전해내려오는 민중문학중의 하나예요. 그래서 더욱 친근하고 재미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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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들이 스르르르~~ 우와~~ 금은보화닷!!

 

울 버찌군도 열심히 도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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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흥겨워하고 춤도 추고 얼싸안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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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엔딩과 함께 모두들 환한 미소...

 

영어 한마디도 핫꽁뜨처럼 한부분을 차지하고,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어떤 삶이 감사하고 멋진 것인지

 

생각해보며 이야기도 나누고요. 1시간이 휘리릭 잼나게 지나갑니다.

 

억지스런 놀부의 모습도 화해의 무드로 잘 토닥이고 배려하고,

 

늘 당하기만 하는 흥부의 따스한 마음이 바보스럽기도 하지만,

 

더큰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따스한 사람이라서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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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책이 가득해서, 기다리면서 읽기에 좋구요.

 

예전에는 간단한 사물놀이 기구들이 있었는데, 요건 없어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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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가볍게 원두커피, 아이들은 즐거운 동화책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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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보았던 반가운 공연들이 환하게 우리를 맞이해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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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본 놀부전의 다양한 교훈적 주제랍니다.

 

아이들과 집으로 오는 길, 하나씩 외워보면서 걸었는데, 잘 외우고 실천하길 바래봅니다.

 

물론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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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스티커~ 기분좋은 울 꼬맹이...

 

그래~~ 씩씩하게 자신을 표현하니까 상을 주시는거얌, 멋지다 울 아들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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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에 춘원 이광수와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 허영숙 여사의 집도 발견하구요,

 

이광수님의 책도 울 앵두양은 살펴보고 읽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네요.

 

경복궁 아트흘과 함께하는 세종마을 나들이!

 

전래동화 잼나게 즐기고 문화재와 관광지역이 가까이 있어서 편한 이곳에서

 

하루 가족 데이트코스로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