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미소공주님 개미와 민들레 창작동화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글밥이 많다 싶긴 하지만

 

글밥이 많은걸 읽어주는건 엄마가 힘든거고

 

듣는 미소공주는 아주 재미나게 듣는다죠

 

국내창작동화라서는 읽고나면 맘이 더 따뜻해지고 좋답니다

 

 

 

 

 

주인공 돌돌이는 개미에요!~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맥아더 장군 모자 위에서 시원한 바다를 보느것이 소원이랍니다

 

그런데 센바람에 매번 실패를 하게 되어요

 

 

 

 

 

오늘도 돌돌이는 맥아더 장군 동상을 열심히 오르고 있어요

 

개미 찾기 여념이 없는 미소공주라죠

 

개미가 영차영차 올라간다고 밀어주기 중이라죠

 

 

 

 

 

 

열심히 동상을 오르던 돌돌이~

 

어디선가 돌돌이를 부르는 소리가 나요

 

누구의 소리일까요?

 

창작동화 읽던 미소공주가 불렀을까요?

 

 

 

 

 

 

알고보니 장군의 귓속에 있던 민들레 꽃씨의 소리였어요

 

바람의 장난으로 갇혀버린 민들레 꽃씨에요

 

 

 

 

 

민들레 꽃씨는 이곳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해요

 

돌돌이가 어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울 미소공주님도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맥아더장군 보러 간적 있는데

 

너무 어려서는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인천에 다시 한번 놀러가는걸로

 

 

 

 

 

 

 

돌돌이가 민들레 꽃씨를 도와주기로 하는데

 

과연 잘 할수 있을까요?

 

창작동화에서 민들레는 노란 꽃을 피울 수 있을까요?

 

 

 

 

 

 

돌돌이는 개미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이번에 도와주면 열심히 일도 하겠다고 하고요

 

 

 

 

돌돌이 친구들이 이번 기회에 바다도 구경하고

 

민들레 꽃을 피우게 도와주는것도 좋은일인거 같다면서 도와주기로 해요

 

영차영차

 

 

 

 

 

 

 

민들레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 개미들이 도와주어요

 

미소공주도 개미를 도와서 열심히 흙을 날라주었답니다

 

 

 

 

 

 

비오는걸 싫어하는 개미지만

 

민들레 꽃씨를 심었으니 모두모두 비가 오길 바래요

 

개미들의 맘이 너무너무 이쁘게 표현된 창작동화에요

 

 

 

 

 

 

고맙게도 때맞춰 비가 내렸어요

 

이젠 곧 민들레 꽃을 볼 수 있겠어요

 

국내창작동화 보면서 울 미소공주님도 얼른 꽃이 피면 좋겠다고 쓰담해주네요

 

 

 

 

 

 

 

 

민들레가 꽃봉오리를 맺고 곧 꽃이 필건데

 

비가 오지 않아서 시들고 말았어요

 

우리 미소공주님이 시든 민들레를 보고는 걱정이 많아요

 

 

 

그런데 구원의 손길이 나타났어요

 

공원을 관리하는 아저씨가 민들레를 본거에요

 

그냥 뽑아 버릴수도 있었는데

 

공원가에 심고 물까지 주었어요

 

 

 

 

 

 

드디어 노란 꽃봉오리를 열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미소공주도 개미들고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미소공주랑 함께 읽은 개미와 민들레는 원유순 선생님의 작품이에요

 

아동문학평론 신인상, 계몽아동문학상, mbc 창작동화 대상, 한국어린이도서상등을 받은 분이세요

 

창작동화 읽고 그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살펴 보는 좋은 시간도 가졌답니다

 

읽고나면 맘이 훈훈해지고 따뜻해지는건 저만일까요?

 

울 미소공주님도 국내창작동화 읽고 맘이 따뜻해졌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