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뿌링클 한번 먹어볼까?"

야구광팬인 신랑과 아들램~

야구볼 때마다 bhc광고 나오는거 보고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다나 뭐라나...

워낙에 치킨을 좋아하긴 하지만 금액까지

생각하면 동네치킨이 딱~

그런데 우리집 세대주님 요즘 뭔가 허~한것이

있는지 자꾸 먹거리를 찾으심. ㅜㅜ

덕분에 bhc치킨 처음 맛본다.

그것도 요즘 대세인 뿌링클이랑 맛초킹까지...

근데 한마리에 17,000원~

비싸긴 하넹.

요거이 맛초킹~

숙성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로 만든 맛초킹 치킨~

살짝 매콤함이 느껴지는 간장치킨?

그냥 간장치킨보다 맛있긴 하다.

달콤함도 매콤함도 육질의 식감도

적절하게 조화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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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깨와 고추가 입혀진 비주얼이 맛깔스럽다.

그리고 뿌링클~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 양파, 마늘이 함유된

Magic seasoning(치즈 야채맛 시즈닝)을 뿌려

짭조롬하고 크런치한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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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에멘탈치즈와 요거트가 만난 뿌링뿌링 소스~

에멘탈 치즈?가 뭔가 궁금해서 검색~ ㅋ

'스위스의 한조각'이라고 표현될만큼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

표면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스위스 베른 주의 동쪽 지방에 위치한 '에멘'이라는

지역 이름과 계곡을 뜻하는 '탈'을 합친 것.

약간의 산미와 땅콩향을 가진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냥 한번 찍어먹어보니 살짝 느끼함?이

느껴지는데 치킨을 찍어먹으니 오묘한 맛이

자꾸 끌리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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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사랑~'이라는 말에 꽂혀서

내사랑 뽀로로, 내사랑 메카니멀을 외치는

4호군이 지금은 '내사랑 치킨'이라며 폭풍흡입~

맛초킹은 맵다고 뿌링클을 더 잘 먹는다.

뿌링클도 매콤함이 좀 있긴 하던데...

​

다시 봐도 먹고싶다.

근데 비싸~ 비싸~ ㅜㅜ

그래도 아~^^

​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개인적인 일상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