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쯤 택배가 올때까지 정말 하루죙일

4군에게 시달렸음~ ㅜㅜ

지난 토요일 큰아들과 데이트 나간 신랑~

운동화가 필요해서 사러 나간다길래

오랫만에 둘이 저녁까지 먹고 오라고...

그랬더니 저녁은 먹었는데 신발이 너무 비싸서

그냥 인터넷으로 저렴한거 2개를 사기로 했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집에서 둘이 앉아서 신발 고르더니

4군이 좋아하는 메카니멀 어쩌구를 발견하더니

싸니까 하나 사준다며 결제했단다.

그게 바로 메카니멀 열쇠고리~

토욜에 주문했으니 월욜에 택배발송하고

화요일에 도착 예정~

화요일 되니 아침부터 택배 언제 오냐고

택배 아저씨한테 전화해보라고... 에휴~

그렇게 하루종일 시달리다가 드디어 5시쯤

택배를 받았다.

택배아저씨 보는데서 환호성까지 지른 4군~

드디어 개봉~

이거~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메카니멀 에반, 피닉스, 테로, 타나토스

캐릭터 고리~

변신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캐릭터고리다.

4개에 5,900원~

근데 마트가니 이거랑 똑같은게 있었다.

9,800원 가격표를 달고 말이다.

에반, 피닉스, 테로, 타나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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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귀하신 에반~

이렇게 만나는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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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 에반은 없지만 지난번에 산

액션빔 포함 열쇠고리까지 에반이 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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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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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도 액션빔과 열쇠고리까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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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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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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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기다린 끝에 만져보는

메카니멀 열쇠고리 손에 쥐고 아빠 최고~를

외치는 4군이다.

이거 얼마나 갈까?

그래도 저렴하게 사서 좋긴하네.

나중에 4군이 시들해지면 하나 얻어서

열쇠고리로 들고 다닐까? ㅋ

​

*** 내 돈주고 구입한 후기임.

신랑이 샀지만 어차피 주머니돈이 쌈짓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