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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좋아하는 우리딸.

가을은 대하철이죠. 그냥 굵은 소금에 구워  먹어도 맛있잖아요.

얼마 전에 대하를 사가지고 왔는데. 손질하기 귀찮아서

냉장고에 이틀 동안 방치하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만든 오세득 크림소스새우튀김

포스팅 해봐용~~ 

 

그냥 새우튀김을 해도 맛있지만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오세득 쉐프가 만든

크림소스새우튀김을 흉내 내봤어요.

양파 2개 준비

양파는 껍질을 까고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새우도 껍질을 벗겨 낸후

새우도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잘게 다진 새우는 허브에 미리 재워두면 비린내를 제거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허브는 없고 로즈마리가 있어서 로즈마리에 후추가루 뿌려서 잠깐 재워 두었네요.

로즈마리 향도 나름 괜찮아요.

 

새우 재워 둔 사이에

크림소스도 준비합니다.

크림소스라 크림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스 만들기 무지 간단합니다.

간단한데 맛도 있더라구요.

자는 작은 사이즈 양파 1개를 넣고

설탕 1스푼.

마요네즈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었어요.

마요네즈 양과 양파 양은 알아서 조절하세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는 고추냉이1/4스푼 넣더라구요

집에 고추냉이 없어서 패쓰~~

 

만든 크림 소스는 새우튀김 할 동안에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크림소스는 하루정도 냉장고에 두면

더 깊은 맛을 낸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잘게 다진 새우와 양파를 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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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장 1스푼을 넣어서 동글동글

​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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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모양을 만들었지만.

새우와 양파만 넣어서 그런지 힘이 없더라구요

전분가루 약간 넣고 모양 만들어도 좋을것 같아요.

밀가루 먼저 묻히고.

 

계란물에 퐁당~~ 한 다음

건져서 빵가루에 묻혀서 기름에 튀겨 주면 되요.

 

요건 남편이 찍어준 사진.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서대로 할때는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 찍겠어요.

저는 블로그 하면서 매일 매일 요리 포스팅 올리시는 분들

정말 존경해요~~

 

한번 뒤집어서 노릇노릇 튀겨주면

새우튀김 완성이예요.

 

해피투게더 오세득 트림소스 새우튀김 완성이예요.

노릇 노릇 잘 튀겨졌어요.

 

크림소스에도 깨소금 솔솔 뿌려주고~

 

크림소스새우에 찍어서 냠냠 ~~

소스 정말 별 넣은거 없이 만든건데

맛있어요.

요리과정을 다 모르는 남편은

소스는  마트에서 샀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고추냉이 넣으면 더 맛있었겠죠?

새우튀김 만들면서

단호박 튀김도 만들었는데

반찬 몇가지 싸서  공원가서 먹으니깐 더 맛있더라구요.

윤짱도 밖에서 먹으면 더 맛있게 잘 먹어 주는것 같아요.

다지고 튀기고...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아이가 잘 먹으면 뭔들 못 만들어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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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시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