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기저귀떼기, 귀염 터지는 서준이

비도 안오는 맑은날 장화! 그나마 킨더스펠 장화라 멋지긴하다!

어린이집에서 나오면서 멋진 포즈중인 서준이 푸하하하하

킨더스펠 장화에 반짝이 별쫄바지 ㅋㅋㅋ

형아는 아빠랑 에버랜드도 갔는데..

나는 어린이집에 보내고 ㅋㄷㅋㄷㅋㄷ

퇴근하고 서준이 데리고 기분좋게~! 키즈카페에 가려고 했으나..

헉!! 서준이가 친구 얼굴을 손톱으로 ㅠ.ㅠ

에휴휴 심하게 긁어났다는 선생님 이야기에.. 차에서 엄청 혼난 서준이..

제 잘못이죠 손톱을 짧게 깎았어야 하는데..

너무 너무 죄송한 마음에 약국에 들러 메디폼을 구입했네요.

엄마는 심각하게 메디폼 고르고 있는데..

이녀석! 빠방이 옆으로 쓰윽 가서 버튼을 누르네요.

친구 꼬집은 사람은 타면 안되는거야 버럭 소리지른 완두콩..

쩝.. 메디폼 계산하고 태워줬어요.

요거 요거 공짜라는... 4번 연속 타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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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앞이 꿈트리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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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걸어가는데 엄마 꿈트리팡팡 가고 싶다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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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딸이였음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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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꿈트리팡팡가서 한시간 신나게 놀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돈가스 집에 와서 폭풍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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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식사 시작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돈가스 먹고 엄마랑 커피숍 데이트..

지완이도 아빠와 즐거웠겠지만 서준이도 엄마랑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조잘 조잘 조잘 이야기 하는 서준이와 대화하기

집에 오자마자 쉬한다며 바지와 기저귀 내리고 화장실에 가는 녀석..

요즘 기저귀떼기 연습중이에요.

성공확률은 높으나 아직은..

특히 응가는 실패확률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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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완이 3살때와 비교해보면 기저귀 떼는게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4살 되기전에 완벽히 성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