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북스 우리과학.  늘 하고싶어하는 실험실험^^

STEP2. 누가 가져온 걸까요?

이번책은 너무 재미있어서 몇번이나 읽었답니다.

아이들이랑 책에 나온 문제도 함께 풀어보구요~~

첫번째 실험은 물질반응 실험이예요.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 새로운 것으로 변하거나 만들어지는 것을 물질의 반응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것이 플라스틱이지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물질들을 책에서 찾아보았어요.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본 물건들이 여러가지 물질을 섞어서 만들어진거라고 하니 신기해하더라구요.

 

이제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붕사와 PVA가루를 섞어보았어요.

 
 
 

PVA가루는 흰색가루였는데 붕사가 넣어있는 물에 넣으니

색이 변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가루를 넣으면서 색이 변하는 모습에 재미있고 신기해합니다.

 

살살 저어주니 덩어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굳어지면서 덩어리가 진것을 꺼내어 동그랗게 말아 공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이것이 바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탱탱볼이 된답니다.

 


 

두번째 실험은 양력에 관한 실험이예요.

바람이나 공기로 무언사를 위로 뜰수 있게 하는 힘이 바로 양력인데요.

책을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먼저 스티로폼을 띄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했지요.

아이들은 각자 생각을 말하고 직접 해보았어요.

 

생각대로 되질 않자 빵 터지는 아이들.

다시 생각을 해봐야겠다며 둘이서 머리를 맞대어봅니다.

 

그러더니 안되겠는지 얼른 실험을 하자고 하네요 ^^

빨대끝을 4갈래로 나눈다음 스티로폼 공과 실을 연결해 빨대에 붙였지요.

빨대로  긴 숨을 불어넣어주면 스티로폼공이 공중에 그대로 떠있습니다.

 
 

 

긴숨으로 계속 불어야하는데 우리딸은 호흡이 좀 짧네요 ^^

세번째 실험은 뫼비우스의 띠를 만드는 실험인데 우리 딸들은

이렇게 왕관을 만들어 쓰고서는 절대 중간을 자르지 않겠다고 합니다 ^^

그래서 패쓰^^

 

네번째 실험은 액체의 번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예요.

분자의 움직임에 따라 액체의 번지는 속도가 달라지는것을 눈으로 확인해보려 합니다.

 

거름종이에 알코올과 식용유를 한번에 양쪽 끝에다 뿌려봅니다.

분자의 움직임이 활발한 알코올은 빨리 번지고

천천히 번지는 식용유는 늦게 번지게 되는걸 눈으로 확인할수 있지요.

 

또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액체들이 무엇이 있을까? 하로 물었더니

집에 있는 온갖 액체를 다 가지고 와서 실험을 해보았답니다.

포도주스, 우유, 물, 물감 등등

눈으로 속도 차이가 확실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탐구심을 가지는 모습에 흐뭇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