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볼만한곳 국립중앙과학관 꿈아띠체험관
대전 가볼만한곳 국립중앙과학관 꿈아띠 체험관!!
집근처에 대전중앙과학관이 있다.
중앙과학관.. 규모가 커서.. 하루만에 돌아 다니기는 힘들고,
집 근처라.. 갈만한 곳 없을때 가보자 하다가
생태관만 돌아보고.아직도 못가고 있다 ㅋㅋ
가까우니 더 안가게 되는것 같다.
대전 중앙과학관을 검색하니 꿈아띠 체험관이 연관검색어로 뜨서 봤더니
딱 우리 윤짱 연령의 아이들이 좋아할만 해서.
주말에 가보려고 했더니 예약완료.
꿈아띠 체험관은 한 회차에 인원제한이 90명이라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주말 예약은 금새. 끝나 버리고
평일 3시 30분 시간대에 여유가 생겨서 다녀 왔다.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는데
하루에 1회차 ,2차, 3회차로 나눠서 운영하고
체험시간은 120분
어른 2천원
영유아 천원.
국립중앙박물관 중앙 건물 쯤에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꿈아띠 체험관 표시가 되어 있고
들어 갈때는 보호자, 아이도 모두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들어간다.
그리고 여긴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 곳이라
음식물은 물품보관함에 넣고. 들어갔다.
두방이 아기띠를 하고 가서
유모차 대여가 가능한지 물었더니
유모차 대여는 없다고 한다.
규모도 적당하고.
바닥이 폭식폭식해서.
아이들이 뛰거나 넘어져도. 괜찮을듯.
체험 순서에 상관없이
우리 윤짱이 끌리는 대로.. 따라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별자리도 관측하고.
저렇게 별자리 조각을 올려서 완성하면
별자리에서 불이 반짝 반짝.
우리 가족 별자리를 조각을 맞추고.
아빠 별자리는 뭐였더라~~ 하고 생각하는 윤짱.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역할놀이 공간도 있다.
넓은 씽크대.. 그리고 옆에 있는 냉장고.
나는 냉장고가 탐나더라..
요리 순서가 적혀 있는 레시피를 보고
엄마에게 새드위치를 만들어 주고 있는 중.
저울을 올려 무게도 달아 보고.
자동차 정비소에서 자동차도 고쳐 보고.
밧줄 통과하기인데
우리 윤짱은.. 사격 훈력 하는 것 마냥
기어서... 통과하는 중.
옆에서 도와주고 싶었는데
두방이 띠를 하고 있어
같이 할 수 가 없었네.
병원 놀이 할 수 있는 공간.
몸무게도 측정해보고
산부인과 의사가도 되어 보고.
키도 재어보고.
우리딸 조금 만 더 커면 110cm되는 거야?
볼풀공 놀이도 있고
미끄럼틀 타는 곳인데.
눈이 튀어 나올것 같당.
24개월까지의 영아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었다.
사실, 윤짱은 들어 오면 안되는데.
두방이 때문에 따라들어옴.
계속 안고 다니니.무겁기도 하고
두방이 놀 공간이 있으니. 우리 두방이도 누려 봐야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향해서 손을 흔들더니
엉금엉금 기어가서
거울에.. 마구 뽀뽀를 해대는
^.^
귀요미..
계단도 엉금겅금 기어 올라가고
터널도 통과하고
우리 두방이. 매일 언니 체험하는데 따라다니면
두방이 할만한게 없어서 미안했는데
두방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더라는.^.^
ㅋㅋㅋㅋ
이 표정은 뭐니?
같은 공간에 있는 아기 엄마가
두방이 아들이냐고 물어봄.ㅋㅋ
가끔 그런 소리를 자주 들음.
많이 움직였으니
정적이 놀이도 좀 하고.
또.. 두방이 안고
윤짱 따라 다니기..
현미경 관찰도 하고.
만지작 만지작 실험도 할 수 있는거.
이건 실험이 아니라.. 그냥.. 뭔지 모르겠지만
구슬같은걸. 그릇에 담고,붓고..
혼자 바쁜 윤짱.
모래 놀이도 하고.
요런거 보니
용인에 있는 어린이과학관이 생각났음.
우리 윤짱 배추도 심어보고
배추 뿌리가 무겁지 않으니. 구멍에 꽂으니 픽 쓰러지고
시시한지
우유 짜고 있는 윤짱~`
"엄마. 젖소 쭈쭈가 말랑말랑해~`"
자기가 짠 우유를 원샷으로 먹는 시늉을 하더니
젖 짠 통을 돼지한테 들고 가서는
새끼들 한마리 한마리 우유 먹이고..
마지막에 .
굿하는데 웃겼음.ㅋ
구석 구석 다양한 놀이가 많았음
무지개 스튜디오 무대에 올라가서
음악에 맞춰서 춤도 추고.
신나게 즐기는 윤짱 모습 보니
엄마도 기분 좋고..
주말에..친정에 내려가야 되서
놀러 데리고 가지 못할것 같아서.
데리고 다녀 왔는데.. 우리 딸 좋아하는 모습 보니
엄마도 기분 좋았어.
날씨 시원해지면.. 엄마가 체험 할 수 있는 곳에 더 많이 데리고 다닐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