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더운데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 심심해 할까봐 서울근교수영장

자흥자연휴양림 유수풀 물놀이장 다녀왔답니다..

송추IC에서 10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고 우리집에서는 4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라 더 맘에 들었어요..

가격도 저렴하죠..  거기다 파라솔 대여시 취사가 가능하다는거

미리 취사가 된다고해서 고기 사가자고 했더니 남편이 그냥 간단히 먹자고해서

라면이랑 도시락만 싸갔는데 주위에 고기 구워 먹는걸 보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와서 저녁으로 고기 구워 먹었네요.. ㅋㅋㅋ

11시 도착했는데 요즘 무더위라 그런지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파라솔 대여 및 일부 유료체험은 매표소에서 미리 결제 하는데요..

유수풀 물놀이장 바로 옆 파라솔 명단자리는 벌써 매진이고

좀 멀리 있는 파라솔 대여했답니다..  그래도 바로 옆에 풀장이 있어서

아이들 그곳에서도 잘 놀더라구요..  명단자리를 잡으시려면 빨리 가야겠어요..

운영시간은 10:00~ 17:00 까지 랍니다..

이용요금을 더 저렴히해서 가실려면 미리 위메프에서 구입 후 가시면 소, 대인 만원에 이용하실 수 있어요..

손목에 입장권을 차고 드뎌 입장

매표소에서 구입한 파라솔 번호 찾아서 꽂고

아이들은 빨리 물놀이 하고 싶다고해서 바로 유수풀 물놀이장으로 고고씽

페달보트랑 워터롤은 3,000이용요금이 별도랍니다..

근데 이날은 아이들이 많아서 페달보트는 운영안하고 아이들 물놀이장으로 해주셨어요..

유수풀 물놀이장 가기전 파라솔 바로 옆 수영장에서 간단히 놀기

그냥 지나칠 수 없는지 몸에 물을 담가야한다고해서

들어가더니 신나게 잠깐 놀더라구요..

유수풀 물놀이장과 그옆 명단자리 파라솔 그리고 물썰매와 매점

분수로 나오는 곳에 블럭 놀이까지 그리고 간단히 샤워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아이들 데리고 놀기 딱이더라구요..

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시원했어요..

지역 특산물도 판매하시고요..  버터감자도 정말 고소한 향이 넘 좋더라구요..

미리 고기를 준비 안해가셨다면 추천식당에 전화만 하면 배달도 해줘요..

매점 가격을 보니 바캉스 바가지가 없어 맘에 쏘오옥 들었어요..

여자 남자 탈의실과 샤워장이랍니다..

아이들이 꽂힌 물썰매

누나가 동생 햄들다고 앉혀서는 끌고 올라가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둘이 얼마나 탔는지 몰라요..

표정에서 아주 신나하는게 보이죠..

정말 재미있다며 ~~  계속 올라갔어요..

옆 바닥분수에 블럭까지 이것저것 만들며 노는 아이들

울 지환이는 조기 길다란 블럭 머리에 올리고는 다이노포스라며 ㅋㅋㅋ

아기돼지삼형재를 만들어 놓은 곳인데요.. 늑대랑 돼지랑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찍으라고해서 찰칵

트랜블린도 있어서 신나게 방방 뛰었답니다..

유수풀 물놀이장 말고도 놀거리가 많아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방방이 옆에 있는 놀이기구 에서도 놀고

점심은 간단히 치킨과 도시락, 라면으로 해결

다음에는 꼭 고기를 싸올려고요..  ^^

다시 유수풀 물놀이장으로 워터파크에만 있는 유수풀이 있어 더욱더 신나는 물놀이

아빠도 합세 비치되어있는 튜브가 있어 안가져가도 되지만

어린 아가는 몸에 안맞으니 아기 튜브나 구명조끼는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정말 11시~ 4시까지 신나게 논 아이들

갈때는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집으로 왔답니다..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 놀이 딱이고 우선 취사가 가능하다는거

그리고 서울근교수영장으로 집이랑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가격도 착하고 음식 싸가지고 주말에 서둘러서 빨리 출발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