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이들과 가볼만한곳&대전어린이회관
대전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추천
대전 어린이회관
일주일 동안 어린이집 방학을 맞이 한 우리 윤짱~
며칠전에 키즈카페 다녀 오고 나서
어제는 열이 나고 좀 심하게 아팠어요.
다행이 어제 약 먹고, 열이 많이 떨어져서
집에만 데리고 있는게 미안해서 대전 월트컵 경기장에 있는
대전어린이 회관에 다녀왔어요.
대전어린이회관 이용팁을 알려 드리면
대전어린이회관 아니누리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되요.
인원이 미리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날 예약이 다 차면
이용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희는 오늘 체험존에 다녀왔어요,
사계절 상상놀이터가 인기가 좋은지.빨리 예약이 끝나더라구요.
뮤지컬 공연도 하고. 요리활동도 있고. 프로그램이 꽤 많더라구요.
체험존 가격은
어린이 3.000원/ 보호자 1.500원이예요
키즈카페에 비해서 가격이 휠씬 저렴하면서
체험 할 수 있는것도 많고,윤짱이 많이 좋아했어요.
방학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많았어요.
미리 대기표를 뽑고, 표를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왔어요.
들어오기 전에. 어른용 슬리퍼와 아이들 슬리퍼가 입구에 마련되어 있어요.
입구에는 돈을 내고 하는 체험들도 몇개 있고
장난감 대여도 할 수 있나 보더라구요.
먼저 지구촌 여행 코스를 체험했어요.
한국,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아프리카 등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이예요.
윤짱 친구 중에.. 방학 동안 프랑스 가는 친구들도 있고,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우리는 여기서 다 만족 하는걸로..ㅋㅋ
여긴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지나가다 지구본에서 우리 나라가 어디 있는지도 찾아보고.^.^
북극의 썰매도 타보고.
개들이 힘든지.. 혀를 ㅋㅋㅋㅋ
요렇게 밧줄을 잡아 당기면
썰매가 조금씩 움직이더라구요.
엄마가 옆에서 도와줄까? 했더니
자기 힘으로 움직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방귀소리가 나는 의자에도 앉아 보았어요.
우리 빵스도.. 사람들 많고 구경할 거리가 많은지
열심히 구경하더라구요.
자기도 내리고 싶은지, 몸을 이리 비틀 저리 비틀 하다가
결국은 언니 체험 끝날때까지 자더라구요.
유모차대여가 있긴 있었지만
벌써 다 대여가 돼서 2시간 넘게 안고 다녔어요.
여기는 스포츠 체험공간이예요.
농구장도 있고, 유아헬스공간, 암벽타기도 있었어요.
사이즈가 자기한테 딱이라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공원가서 운동할때는 어른용 사이즈라.. 못하더니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운동하는 중 ㅋㅋ
여기는 우리 나라 대전사람들이라는 테마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대전시티투어, 디자인센터, 슈퍼마켓, 동물병원
미용실, 방송국 등.. 지역사회의 삶의 모습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였는데
여기를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미용실 체험도 하고
슈퍼마켓 체험.
두방이 이유식 만들려면
브로콜리도 필요하고, 호박도 필요하다면서
알아서 장바구니에 담고.
줄서서 계산도 했어요.
계산하면서. 자기가 산 물건 이름 하나 하나 말해보구요.
여긴 디자인센터.
우리딸.. 요런 모습 어울린다며..
엄마는 옆에서 커서 디자이너 하라고..ㅋㅋ
요런 직업 어때? 하고 계속 물어 보고.
우리 윤짱은 단추 끼운다고 정신 없고.
이번에는 소방체험.
소방관 옷 입고 불끄러 가야죠.
불끄는게 재미 있는지
다른 활동 하고 와서 불끄는 체험 한번 더 했어요.
여긴 대덕연구단지
우주로켓도 타 봤어요.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분이 행성들의 이름도 알려 주었어요.
건설 공사현장에서 집도 지어 보구요.
의사 선생님 놀이도 해봤어요.
화면에 나오는 그림을 보고.위, 작은창자를 찾아보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 하는 모습이
제법 의사 선생님 같다면서..
이런 모습.. 우리 두방이 낳고
신생아실에 맡겨두고 면회갈때 간호사 선생님이
저렇게 두방이를 안고 보여줬다면서.. 저렇게 아기를 안더라구요.
그리고 여긴 방송국 체험도 했어요.
입을 수 있는 옷들이 다양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공주 옷 입고 화면에 나오는 자기 모습이 신기한지.
어찌나 가불가불 대던지..
요렇게.. 화면으로
자기 모습 보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목소리 더빙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윤짱 목소리를 넣어서...만화를 다시 보니 새롭고.
윤짱이 신기했어요.
2시간 체험이 금방 가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엄마는 두방이 안고 다리가 아파서 쉼터에서 쉬었는데
혼자서 체험 잘하고 엄마가 있는 곳으로 오더라구요.
밖에 나와서
별도로 돈을 지불하고 할 수있는 체험공간이 몇개 있었는데
우리 윤짱은 얼음팩을 만들었어요.
1층에 식당이 있어
점심도 해결하구요.
짜장밥 5500원으로 해결했어요.
메뉴는 다양하지 않았지만, 셀프로 가져 가서 먹을 수 있는
반찬 가지수도 많고. 식당에 자리가 많아서
도시락 준비해서 먹고 가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1층에 수유실이 있어서
중간에 두방이 수유도 하고.
혼자서 둘이 데리고 다닐 만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사계절 상상놀이터 꼭 체험하러 가야 겠어요.
주차비도 없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