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자연관찰 자연이통통 계란틀로 애벌레 만들기

:: 미운 애벌레 나비 되다!

방학이 시작되고 둘째랑 한 약속지키기!!

책읽고 다양한 독후활동하기랍니다.

첫자연관찰을 읽고 독후활동하기 시작했네요.

첫자연관찰 자연이통통은 뒷편에 다양한 독후활동이 잘 나와있어요.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니 편하더라구요.

우선은 첫자연관찰 나비편 책읽기 ^^

선글라스는 왜 꼈는지 모릅니다

우리 둘째를 이해하기는 힘들어요 ^^

 

글자도 모르는 아이가 첫자연관찰 앞장에 나온 노래를 그대로 불러보겠다기에

펜으로 많이 들어서 다 외우는가보다 했더니

마음대로 지어서 부르고 있어요

악보를 하나씩 짚어가면서 엉터리로 부르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엄마에게 첫자연관찰 나비편을 읽어주겠다네요.

이 야무진 입모양 ㅎㅎㅎㅎ

 

아주 마음대로 읽어주는데 내용이 얼추 비슷합니다~~

너무 놀라서 " 너 펜으로 많이 들어서 외웠어?? " 하고 물었더니

" 내가 똑똑해서 그러지~~ !! " 이러면서 웃습니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하는 과정은 정말 너무너무 제대로 설명을 해주었어요.

감탄을 하면서 들었네요.

 

짜짠~~ !!

이렇게 이쁘고 화려한 나비가 첫자연관찰속에서 튀어나옵니다.

진짜 봐도봐도 너무 멋져요.

 

첫자연관찰 나비편을 다 읽고 독후활동시간!!

또 거만한 자세로 앉아서 엄마가 가져오는 재료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계란틀에 물감으로 색을 입혀야하는데

우리딸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애벌레를 만들려고 하면 그렇게 하면 안된다네요.

그리고선 그림도 그리고 여러가지를 이용해서 꾸몄어요.

 

 

눈보세요 ^^

다른 눈 붙이자고 했더니 특별한 애벌레야한다며 리얼한 사람눈을 붙여주었어요.

첫자연관찰 나비편. 아주 알차게 잘 활용했네요.

우리딸의 마지막 말이 자꾸 귀에 맴돌아요.

" 다음시간 독후활동도 기대할께 "

ㅎㅎㅎㅎㅎ 우리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분발해야겠어요.